오늘은 외국 친구의 관한 글을 써볼까 한다. 사실 여러 글들 중에서 이 글이 가장 중요하고 내가 여기 온 이유라고 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 같은 경우는 지금까지도 같은 나라 사람, 즉 한국 사람들을 잘 사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물론 굉장히 친하고 힘들때 의지 할수 있는 친구는 두 세명 있지만 이 외에는 가벼운 인사정도, 혹은 그 정도도 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여기와서 한국 사람들과 모여 다니고 항상 같이 다닌다면 왜 어학을 하러 영국을 왔을까 라는 생각에서 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솔직히 타지에 오게되면 마음도 몸도 외로운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더욱더 같은 나라 사람들을 찾게 되고 항상 같이 다니게 되어 한국친구들을 멀리 한다는 것이 사실 굉장히 힘든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같은 경우는 항상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지금 약 3개월째 머물고 있는데 처음보다 지금의 스피킹이 늘었다면 단언코 말할 수 있는 것이 항상 외국친구들과 다닌것 일것이다. 또한 한국 친구들을 기피하는 것도 나란 사람은 주변 분위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내 주변 사람들이 놀게 된다면 나 또한 놀고 싶고 항상 어울리고 싶어 할 것이기에 멀리 하는 이유도 있다. 여기 와서 느꼈던 것은 확실히 한국 사람들이 음주 문화를 좋아한다. 여기 사람들도 음주 문화를 좋아하지만 한국 사람들을 따라가지 못한다. 예를 들어 음주량 이라던지 음주 횟수라던지 등등 한국사람들이 가장 잘 놀면서 술도 가장 많이 먹는다. 우리 학교 액티비중에 매주 화요일마다 펍나이트라는 액티비티가 있는데 여기에서도 항상 한국사람들이 가장 많고 술도 가장 많이 먹고 즐긴다. 어쨋든 외국 친구들을 사귀는 것은 정말 중요한데 여기서 중요한것은 처음 들어올때 흔히 배치메이트라고 부르는 친구들이 가장 중요하다. 그 친구들과 그 친구들이 졸업하기 전까지 가장 많이 같이 다닐 것이기에 가장 중요하다. 운좋게도 나는 좋은 배치메이트들을 만나서 여행도 많이 가고 여러 곳을 많이 다녔다 프랑스 네덜란드 세븐시스터즈 스위스 이 모든 것들을 외국 친구들과 다녔다. 여기에는 프랑스 칠레 베네수엘라 터키 여러 친구들이 있었고 나같은 경우는 여자인 친구들이 많았다. 장담하건데 항상 외국친구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해야 한다. 어차피 한 두달 후에는 그 친구들이 떠나고 자연스럽게 몇몇의 한국 친구들과 가까워지니 기회가 있을때 외국 친구들과 다니고 여행가려고 노력하는게 좋다. 그리고 남미나 유럽친구들은 감자튀김이나 밀가루 음식을 정말 좋아한다. 여행을 다니며 한가지 어려웠던 것은 입맛이 너무 다르기에 그 정도는 생각하고 있어야 할것이다. 정말정말 햄버거를 좋아한다ㅋㅋㅋ 나같은 경우는 여행을 갈때마다 맥도날드를 한번도 빠지지 않고 갔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