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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 퀸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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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이상적인 유학생활이란?
흔히 사람들은 성공적인 조기유학생활에 대해서 물어보면 결과만을 가지고 얘기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느 고등학교에서 내신 몇점, SAT 몇점 받고 어느 대학으로 갔다고 하더라 등등.

그러나 저는 사실 이런 보여지는 결과물 말고 실제 아이가 어떤 경험을 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미국이나 캐나다등으로 보내는 조기유학 학생들에게 가장 바라는점은 제발 한국학교생활같이 공부만 하지 말고 마음껏 중고등학교 생활을 즐기면서 하는 겁니다. 이런 저의 바램을 가장 잘 이해하고 제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고등학교 생활을 한 제 학생이 있어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올해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오군이 중3학년때 유학을 결심하고 저한테 어머님과 같이 처음 상담하러 왔을 때 저는 몇 마디 나누어보고 정말 미국교육 시스템에 최적화된 학생이라는걸 단번에 알아 볼수 있었습니다. 우선 한국학교 성적은 중간 정도 였으나 오군은 한국학교의 너무 공부만을 강조하는 교육에 염증을 내고 있었으며 다방면에 많은 관심과 재능을 가진 학생이었습니다. 운동, 음악, 요리 등등에 관심도 많았고 하고 싶고 배우고 싶어하는것들도 많았습니다.

저는 오군한테 미국 고등학교에 가서 공부만 하지 말고 네가 하고싶은것들 다 하면서 학교생활 하라고 조언을 해주었으며 오군은 미국에 가서 실제 제가 가장 제 학생들에게 바라던 이상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했습니다. 처음에 간 미국인 가정에서는 여러가지로 안 맞아서 마음고생도 좀 많이 하긴 했으나 결국은 이 경험을 통해서 더욱 성숙해 지고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하고 보듬어줄수 있게 되었으며 두번째로 간 가정에서는 모든게 서로 잘 맞아서 더할수 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가정이라 방학마다 가족들과 같이 여행도 많이 했으며 호스트 아버님이 카페를 운영하셨는데 그곳에서 바리스타 교육도 받고 자격증도 따서 공부하는 틈틈히 카페에서 알바까지 하면서 용돈도 벌었다고 합니다. 학교에서도 학교 테니스팀에 들어가서 학교 대표로 테니스 토너먼트등에도 출전하고 합창부에도 들어가 다양한 합창대회등에도 참가하고, 주말에는 여러 단체들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등 쉴 틈없이 바쁘고 알찬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자기가 하고 싶어 했던것들은 원 없이 다 할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다고 저한테 실토하는 오군을 보면서 저 또한 말할수 없이 기뻣습니다.

어찌보면 저한테 “저 SAT 만점 받았어요” 아님 “저 내신 만점 받았어요” 라고 말해주는 학생들보다 저는 더 대견했고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렇다고 공부를 등한시 하라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공부는 기본으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해야 합니다. 어짜피 미국 사립학교들은 성적이 평균 C 이하인 학생들은 운동등 학교 방과후 활동참가하는것에 제약을 두는경우가 많기에 기본적인 성적을 받아야만 모든 활동들에 참가할수 있습니다.

학교 내외에서 워낙 다양한 활동들을 하다 보니 미국인 친구들도 어찌나 많이 사귀었던지 올 5월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왔는데 벌써 한 미국인 친구는 한국 어학원에 취직해서 영어강사로 한국에 왔고 다른 친구들과 2년간 오군을 호스트 해주셨던 호스트부모님도 올 여름에 오군을 만나러 미국에서 방문한다고 합니다. . 오군의 미국 친구들과 미국인 가정과의 끈끈한 우정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오군은 지난 4년간 완전한 미국생활을 한 겁니다. 한인 홈스테이가정이나 부모님이나 친척과 함께 지내면서 어찌보면 반쪽짜리 유학생활을 한 학생들 보다는 미국 문화나 미국인들에 대한 이해도나 영어적인면에서 분명 차이가 났을거라 생각합니다. 당장은 힘들고 불편해도 미국인들 틈으로 파고들어가 그들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서 그들을 이해했을 때 그들과의 진정한 friendship 을 형성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군을 보면서 제가 느낀점은 가장 이상적인 조기유학은 사실은 현지인 홈스테이 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하는게 가장 많은걸 얻고 배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과정은 결코 쉬운 과정은 아닙니다. 현지인 홈스테이 가정들과 다양한 불화도 겪을수 있고 음식과 라이드문제등 불편함도 발생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큰걸 얻기 위해선 이런 문제점들도 극복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학생의 태도와 마음가짐 입니다. 이러한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극복해가는 노력을 해야 하며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도 중요합니다. 제가 지켜본 경험으로 볼때 힘들게 홈스테이 생활을 한 학생들 대부분은 더욱 성숙해 지고 내적으로 많이 성장합니다. 모든 학생들이 다 이런 생활이 맞는건 아닙니다. 사람들과 어우러 져서 사는것에 대해 이해와 배려가 부족하고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학생들은 저는 결코 현지인 홈스테이 생활을 권하지 않습니다. 그런 학생들 대부분은 홈스테이생활에서의 어려움들을 극복하지 못하고 좌절하고 더 큰 문제를 만들곤 하는걸 많이 봐 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현지인 홈스테이를 추천하기 전에 항상 학생의 성향과 성격뿐아니라 부모님의 사고와 생각도 같이 봅니다.

학생뿐 아니라 부모님도 현지인 홈스테이 가정에 자녀를 보낼 마음의 준비가 되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간혹 미국문화와 미국생활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자녀를 미국인가정에 홈스테이 보내놓고 여러가지 오해와 편견 때문에 마음고생 하시는 경우도 봅니다. “왜 호스트가 우리아이 아침을 안 챙겨 줍니까?” (원래 미국은 아침은 간단히 우유와 시리얼등만 먹기에 재료만 챙겨놓으면 학생이 챙겨먹고 갑니다), “우리아이는 한국에서 설거지 한번 안 시켰는데 왜 호스트가 우리아이한테 설거지를 시키나요?“ (미국에서는 가사일을 가족들이 다 분담해서 같이 합니다) 등등. 그래서 저는 홈스테이 하는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때 학생뿐 아니라 부모님께도 미국생활과 문화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합니다. 최대한 많이 알아야 시행착오를 덜 겪고 더 빨리 미국생활에 적응할수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오군의 한국에 있는 친구들 얘기를 하고 글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오군이 다녔던 중학교는 서울수도권의 학군이 좋은 지역의 학교였는데 오군과 같은 중학교 다니고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중 학업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자살한 학생들도 몇 명 있다고 하고 학교에서나 학원에서는 이 사실들을 숨기기에 급급했다고 합니다. 워낙 공부가 치열한 지역이고 학교이다 보니 학교에서 가끔식 이렇게 자살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너무나도 슬픈 한국 교육실정이 아닌가 합니다.

오군은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비교할 때 본인은 너무나 행복한 고등학교 시절을 미국에서 원 없이 보냈다고 합니다. 오군은 이런 고등학교시절의 다양한 경험들이 분명 대학에서뿐 아니라 살면서 성공할수 있는 좋은 자양분이 될거라고 저는 믿으며 오군의 미래에 더 큰 희망을 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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