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에 와서 사귄 외국인 친구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총 5주동안 항상 같이 다녔던 일본 요코하마에서 온 아미.

나보다 4살인가 더 어리지만 어른스러운 면이 있어서 나랑 잘 맞았다.

영어실력? 이 가장 나랑 비슷해서 더 잘 어울렸던 것 같다.

 마리아나는 브라질에서 온 친구인데 진짜 세상 예쁜애다 ㅋㅋㅋ.

솔직히 지금까지 내가 본 여자 중에 배우해도 될 정도로 정말 예쁜친구..

맨날 포르투길써서 영어 쓰라고 찍어준 사진 ㅋㅋㅋ.

유미는 오키나와에서 온 일본인 친구이다. 워킹홀리데이비자로 와서 지금은 팀홀튼에서 일하고 있다.

로사는 콜롬비아에서 온 17살 친구인데 하는 행동이나 생각하는게 너무 어려서 나중에는 멀어지게 된 친구..ㅎㅎ

그래도 만날때 마다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생일인 친구가 있으면 돈모아서 작은 선물도 하고 생일파티 하러 건전하게 피크닉도 가고 했었다.

다들 영어를 유창하게 잘하는 것은 아니라서 의사소통이 잘 안됐었던 적도 있지만 그래도 다들 영어만 쓰려고 노력했었다.

아미 생일 때 사준 스타벅스 머그컵과 티볼

마리아나 생일 때 사준 록시땅 핸드크림 세트

주말에는 가까운 곳에 놀러도 가고 같이 클럽도 가보고 학원이 끝난 후에는 아이스크림도 먹고 참 건전하게 놀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친구들 외에도 같은 클래스메이트들 친구들과도 많은 얘기를 나누었었다. 다들 착하고 서글서글한 친구들 ㅎㅎ.

수업중간에 간식도 나눠먹고 수업시간에 이해 못했었던 그래머도 물어보고 다들 열심히 하는 분위기이다.

돌아간 친구들도 많지만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안부를 묻곤 한다.

호스트파더가 뷰리풀클럽이라고 불러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적도, 나이도 다르지만 다같이 잘 어울려 다녔던 것 같다.ㅎㅎ

다음편은 <솔직한 캐나다 빅토리아 어학연수#7 GV선생님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