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테스트는 4주 중 마지막 주 수요일, 금요일 총 이틀을 걸쳐서 보게 된다.

수요일에는 30분정도의 Writing test가 있어서 나머지 시간은 수업을 그대로 진행한다.

목요일에는 수업이 없고 Speaking test와 grammar test를 총 2시간동안 보게 된다.

그렇게 11시쯤 끝나게 끝나면 개인시간을 가진 후에 옵션클래스에 가게 되고 시험이 있다면 시험,

없다면 수업을 진행한다.

Writing test의 주제는 비교적 쉬운편이고 그 달의 블록에서 배운 그래머를 이용해서 작문을 하는 방식이다.

나는 지금까지 총 2번의 레벨테스트를 봤었는데 10줄만 써도 괜찮은 것 같다.

레벨테스트에서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것은 Speaking test이다.

선생님이 먼저 파트너를 정해 준 후 Grammar test 중에 2명씩 불러서 시험을 보게 된다.

파트너랑 대화를 하기도 하고 티쳐가 묻는 말에 답하기도 한다.

Speaking test역시 그 달에 배운 그래머를 사용하도록 문제를 내주신다.

시험을 다 보고 난 후의 다음날엔 레벨테스트 결과종이를 나눠준다.

80%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레벨업을 할 수 있다, 100%의 점수 중 60%는 수업시간에서의 점수이며 5%는 출석률, 20%는 Speaking test, 나머지 15%가 Grammar & Writing tests의 점수이다.

결과지를 받고 테스트 리뷰 후에 졸업식을 위해 근처 극장에 가게된다.

우리반은 그 당시에 리뷰가 너무 빨리 끝나서 다같이 스타벅스에서 차 한잔 했었다.ㅋㅋㅋ

극장에 다들 모이면 액티비티 티쳐가 만든 영상?을 본다.

이후에 각 반의 선생님들 한 명씩 나오셔서 그 달에 졸업하는 친구들을 부르고 졸업장을 나눠준다.

졸업장들고 사진찍고 끝 ㅋㅋㅋ.

별거 없지만 중간중간 선생님들 말하는 것도 재미 있고 졸업하는 친구들과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꽤 집중해서 보게 된다.

이렇게 졸업식은 끝나게 된다.

다음 후기는 <솔직한 캐나다 밴쿠버 어학연수#10 빅토리아에서 밴쿠버로 지역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