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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mi 후기 15. 토플 수업2 조회수 : 2,312 | 댓글수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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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박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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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후기에 이어서 이번 후기에서도 토플 수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라이팅 파트는 수업 시간에 실제 시험과 동일한 라이팅을 쓰진 않고 템플렛과 전략들을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단락들을 써보는 연습들이 주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라이팅에 유용하게 쓰이거나 필요한 문법적 내용들도 주로 공부하며 대부분 교재에 수록되어 있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느껴지면 개인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리스닝 파트는 선생님 수업 듣는 것 자체가 정말 연습인데요, 수업에 초점을 맞추어 말씀드리자면 교재 중심으로 교재에 수록된 리스닝 파트를 통해 연습을 합니다. 또한 테드나 다른 미국 강의들을 통해 노트 테이킹 연습을 하는 등 교재에만 머물지 않고 다양한 자료를 통해서 연습을 진행합니다.   Kahoot live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단어를 게임 형식으로 함께 공부하기도 하는데요, 이 시간이 정말 제일 재밌는 것 같아요ㅎㅎ 이외에도 위 사진처럼 Youtube를 통해서 유용한 강의도 보고 함께 연습해보고 한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면서 가장 아쉽게 느껴졌던 부분은 카플란 토플 교재에요. 카플란에서 사용하는 토플 교재가 실제 시험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지문 자체가 짧고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데도 불구하고 문제와 선택지가 명확하지 않거나 문제 순서가 다른(특히 리딩 파트가 정말 달라요...)점들 때문에 오히려 문제 풀기가 더 힘들게 느껴졌던 적도 있었거든요. 물론 영어 공부를 함에 있어 지금 교재가 나쁘진 않지만 저에게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시험 점수를 내는 것이고 시험 볼 날짜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기도 했어요. 이런 것들을 고려해보았을 때 실제 시험과 비슷한 교재로 공부를 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부모님께 한국에서 교재를 보내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Simulation 테스트 사진인데요, 2주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Simulation 테스트를 온라인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토플 테스트는 현재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온라인 환경에 맞추어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과 익숙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리딩 파트의 문제 순서가 실제 시험과 다르게 출제되어 많이 헷갈리기도 하고 조금의 에로사항들이 있더라구요. 라이팅 파트도 실제 유형과 다르게 출제가 되서 처음 시험을 보았을 때 엄청 당황했었어요.. 그래도 토플 공부를 하면서 많이 성장하고 있는 것들을 느끼고 있답니다.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또 좋은 후기로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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