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영국에서 매년 11월 5일마다 모든 도시에서 벌어지는 Big 불꽃놀이쇼를 소개할게요.

Bonfire night Fireworks or Guy Fawkes Fireworks' night 라고 불리는 불꽃놀이 행사인데요,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It's British tradition dating back to the Gunpowder Plot of 1605, when Catholic conspirator Guy Fawkes tried to blow up the

Houses of Parliament and King James I' 라고 구글링을 해서 찾았네요ㅋㅋㅋㅋ

한 남성이 카톨릭을 폭발시키려다가 붙잡혀서 그걸 축하하는 기념에..폭죽놀이를 한다는...맞나요?ㅎㅎ 영어 공부좀 더 해야겠네요.(still 영어울렁증)

이 친구는 영국 봉사활동 단체 옥스팜에서 만난 알베르토라는 스페인 친군데요, 그나마! 친구없는 이곳에서.. 영국에서 제 베프에요ㅋㅋㅋ

개그코드가 먼가 저랑 닮았고 잘 맞아서 큰 이벤트나 소소하게 한잔하고싶을때 혹은 커피마실때..(뭐 거의 매일인가요..?)  자주 만나곤해요.

아 ! 이 친구는 제가 맨체스터 여행편 포스팅 했을때도 나오는 친구랍니다. 딱 봐도 스페인친구처럼 생겼죠?ㅎㅎ

이 친구가 영어 발음을 또박또박 정확하게 구사해서 서로 의사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없답니다. 

그리고 제가 힘이 들 때 저의 고민 상담도 해주는 아주 착한 친구랍니다~

이 친구들은 모니카, 알렉스라는 이쁜 커플이에요 ~ 보시다시피 알렉스는 키가 190이 넘는 초장신이랍니다..

제가 알렉스랑 같이 다니면 저는 그냥 초등학생 꼴이 되버립니다.ㅠㅠ

모니카도 저랑 친한 친구중에 한명인데요. ~ 이 친구도 옥스팜에서 만난 소중한 친구에요.

항상 친절하구 특히 YOLO(You Only Live One) 이라는 마인드로 살아가서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 사귀는걸 좋아합니다.

예전에 친구들에게 한식 해줬던 포스팅에도 나왔던 친구네요 ㅎㅎ

또한 모니카의 소개 덕분에 저는 지금  볼드스트리트에 살고 있구요~ 정말 고마운 친구에요.

이 친구들은 British 인데요,  이 친구들이 영국친구들과 파티를 할때면 항상 저를 불러줘요~(고맙ㅠㅠ)

본론으로 돌아가서! 영국 불꽃놀이는 모든 도시에서 열린다는데 내년은 런던에서 보고싶네요^^ (But I have to go back....)

불꽃놀이는 7시 정각부터 15분동안 진행이 되었어요. 솔직히 매년 서울에서 불꽃놀이를 보는지라.. 큰 감동은 없었지만 불꽃놀이를 왜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고보니 조금 더 새로운 시각으로 불꽃놀이를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제가 듣기로는 작년에는 450만명이 불꽃놀이를 봤었다는데..맞는 수치인지 모르겠네요.

정말정말정말 많은 인파가 몰려서 솔직히 테러 걱정도했는데, 다행이도 영국 전역에서 테러없이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저희 영어선생님께서 말하시길, 리버풀에는 어마하게 많은 무슬림들이 살고 있는 도시라서 테러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해요.

이 사진은 불꽃놀이 마지막 피날레 장면이에요~이쁘지용?ㅋㅋㅋㅋ

너무 이쁘게 피날레를 장식했길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올렸었어요~ 네 jh_0721 팔로우 감사합니다ㅋㅋㅋㅋ

불꽃놀이 시작전에 사람들이 속속들이 모여드는 사진과 이쁜 리버풀아이가 보이네요 ㅋㅋ

올해는 알버트독에서 불꽃놀이를 해서 참 좋았어요. 작년? 제작년에는 세프톤 파크에서 했다는데 거기까지 가기엔 좀 거리가 있네요 ㅠㅠ

이거는 불꽃놀이 전 할로윈 패스티벌 퍼레이드때 찍은 해골 사진이에요. 귀엽죠??

어린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ㅋㅋ(물론 저도)

내년에도 리버풀에서 외국 친구들과 불꽃놀이를 보고싶은데 아쉽네요~ㅠ

내년은 한국 제 방에서 맥주 홀짝이며 창문 너머로 서울 세계 불꽃축제 봐야겠어요ㅎㅎ

 오늘은 ~ 여기서 포스팅을 마치며,

다음편에서는 제가 다녀왔던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를 소개해드릴게요!

리버풀에서 벗어난 주제지만, 에딘버러도 제가 다니는 카플란 어학원이 있고 정말 아름다운 도시라서 꼭. 포스팅을 해야할것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편에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