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an입니다.  어느덧 9편째 포스팅을 하고있네요. 

이번은 우리 동네 축제인 Maghull festival 을 간단히 보여드릴게요.

한국에서 하는 큰 축제랑은 다르게 여기는 굉장히 아담한 축제이니 그 점 양해 부탁드릴게요~~

위에 사진은 축제를 도착해서 가족들과 함께 이동하는 사진입니다 ㅎㅎ

이날은 정말 영국 날씨를 그대로 보여주는 날이었어요. 약간의 비도 오락가락했었고 바람은 세차게 불었네요.

우리 홈스테이 아가들은 아침부터 싱글벙글~~~~ㅎㅎ

도착해서 보니 텐트가 많이 쳐 있었고 그 밑에는 여러가지 음식들을 판매하고 기념품을 팔기도 해요.

어떻게 보면 동네 학교에서 하는 운동회 느낌? 이 들더라구요 ㅎㅎ 

이 축제가 좋았던 이유중에 하나는 남녀노소 나이 상관없이 모두들 와서 즐기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지나가다 친한 지인들도 많이 만나고 오랜만에 보는 지인들도 만나고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든 생각중 하나는.. 한국에서 동네 축제를 하면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참석을할까? 였어요.

정말 다른 문화를 접했네요 ㅎ

요기 보이는건 어떤 아저씨께서 직접 만드신 치즈랍니다 ㅎㅎ 수제치즈 !

홈데디가 200그람정도 구매해서 집에서 살짝 맛만봤는데...제 스타일은 아니었네요 ㅋㅋㅋㅋㅋ

저는 한국 편의점에서 파는 스트링 치즈..완전 애기 입맛입니다 ㅋㅋ

패널트킥 도전하는데 1파운드!!  Beth가 골을 넣으려고 열심히 찼지만.. 못넣고 사탕 한개 받아갔습니다 ㅎㅎ

나중에 골키퍼 애기가 얼굴에 공맞고 우는데 너무 안타까웠네요 ㅠㅠ.

Eric이 열심히 감자에 색칠을 하고 있어요 ㅎㅎ

저는 어렸을때부터 손에 뭐 묻는거 싫어해서 이런거 잘 안했는데..

우리 홈스테이 아가들은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이건 홈맘이 사주신 아이스크림입니다 ㅋㅋ

원래 단거 별로안좋아하는데. . 영국에서 먹는 첫 아이스크림이라 그런지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ㅋㅋㅋㅋ

아이스크림을 먹고 간단한 공연을 본 뒤 우리 홈 가족은 다시 집으로 복귀했답니다 ㅎㅎ

영국에서 처음으로 참가해보는 페스티벌이라 그런지 나름 재미있게 보냈내요 ~~

이 편은 여기서 마무리 짓고 ! 다음편은 KAPLAN 에서 친구들과 저녁 먹은것을 포스팅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