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캐나다에 있으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여행지를 추천해드리려고해요.

바로 나이아가라 폭포인데요, '나이아가라'는 원주민어로 '천둥소리를 내는 물'이라는 의미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 그리고 미국 뉴욕 주에서 볼 수 있는,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이기도 하죠.

높이는 55미터에 폭은 671미터인 나이아가라 폭포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진데요,

1. 혼블로어 크루즈 (Hornblower Cruise)

2. 나이아가라 헬리콥터 투어 (Niagara Hellicopters)

3. 저니 비하인 더 홀스 (Journey behind the Falls)

4. 스카이론 타워 전망대 (Skylon Tower Observation Deck)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혼블로어 크루즈로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경험했는데요, 약 20분에서 30분 가량 소요되며 폭포의 핵심지역까지 이동하면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다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멀리서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서 폭포물을 맞으며 남다른 스케일의 나이아가라 폭포의 집어삼킬 듯한 웅장함을 몸소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여기저기서 우비를 입은 관광객들을 볼 수 있는데 빨간 우비는 캐나다, 파란우비는 미국에서 구경하는 관광객들입니다.

헬리콥터 투어는 직접 물을 맞으며 느끼는 것과는 다르게 공중에서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액티비티인데요, 폭포 뿐만 아니라 나이아가라 일대의 명소와 미국의 영공을 오가며 또 다른 나이아가라의 매력을 느껴 볼 수 있습니다.

운 좋으신 분들은 날씨 좋을 때 꼭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보는 나이아가라 폭포보다는 캐나다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가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주중에는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에는 저처럼 캐나다에서만 볼 수 있는 대자연 나이아가라 폭포의 아름다움을 구경하고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