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 올린 글에 이어서 저는 도착 당일날 폰개통과 이케아에 다녀왔어요.

캐나다에도 통신사가 굉장히 많은데요 저는 오기전에 스마텔을 알아보다가 매니저님이 추천하지 않는다길래 여기와서 직접 만들었어요. 와서 만들어보니까 굳이 한국에서 만들어올 필요는 없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여러통신사 중에 Fido라는 통신사에서 개통했는데요. 그 이유는 우벤유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프로모션중이어서 싸게(?) 개통을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여기서 했어요. 물론...귀차니즘으로 언니가 말해준곳을 간 것도 이유중에 하나에요...ㅎ 그래도 현재는 잘,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음.. 프로모션 가격으로 4GB에 55달러를 내는데요 아마 세금붙으면 60달러 정도 되지 않을까 해요. 비자랑 주소만 있으면 정말 만들기 쉬우니까 캐나다에 와서 만드는 걸 추천드릴께요.

그리고 제가 간 Fido엔 한국인 직원분이 있어서 정말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었어요. 물론 모든 매장에 한국인이 있는건 아니니까 사전에 검색하고 가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다운타운에 있는 매장인데요 뷰트와 롭슨스트리트에 있는 매장에 갔어요!! 참고하세요!! 아, 이런 프로모션도 저는(아니 언니가) 우벤유라는 카페에서 봤어요. 밑에 사진이 위치가 나와있는 곳이에요.

후불 유심을 구입했기 때문에 한달 후에 요금이 나올텐데요 첫달에만 25달러의 유심칩 비용이 같이 나오고 그 다음달 부터는 한달 요금만 나온다고 하네요. 결제는 현장 결제도 가능하지만 가능한 지점이 따로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통장을 만드시는 분들은 체크카드로 결제하시면 될꺼에요.

제 홈스테이에 서랍 형식으로 된 옷장은 없어서 폰 개통후 바로 이케아에 갔어요. 물론 서랍은 비싸니까 서랍이 아닌 3단 이동식 선반(?)을 사서 니트랑 바지를 개어 쌓아 보관하고 있는데요. 어쨋든 이케아는 1존이 아닌 2존 리치몬드에 있어요. 버스에서 내려서 좀 더 걸어가야하는? 가다가 현지인한테 길을 물었는데 이케아라고 하니까 못알아들으시더라구요. 결국에 검색해서 보여주니 아~아이케아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냥 참고하세요ㅎㅎ (친구가 나만 모르고 있었을꺼라고 하네요ㅋㅋ)

많이 어둡죠?? 해가 진짜 빨리 지더라구요.. 저녁 6시가 아직 안된 시간인데 저는 8시 넘은 줄 알았어요.ㅋㅋ 저는 한국에서도 이케아를 가본적이 없어서 되게 신기했는데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검색하는곳도 있는데 몰라서 직원분께도 물어보고 아주 이케아를 휘젓고 다녔었어요. 보통 차를 가지고 오는사람이 대부분인데.. 저는 면허도 없고.. 차도 없어서 무겁게 들고 버스타고 집에 갔어요. 아 물론 배송도 해주는데 굳이 돈을 더 주고 배송받고 싶지 않고 빨리빨리 끝내야 하는 성격에 그냥 무리해서 다 들고갔던것 같아요.ㅎ

이케아에서 쇼핑이 끝나고 달라라마에 가서 필요한것들을 더 사려고 했는데 도착한날이라 그런건지 너무 피곤해서 저는 바로 집에 돌아갔어요. 솔직히 어떻게 돌아왔는지 기억도 안나욬ㅋㅋ 언니가 집까지 데려다 줬거든요. 그래도 뭐라도 올리겠다고 첫 저녁은 사진찍고 잤더군요.ㅋㅋㅋ 맛은 기억이 안나지만 저녁 먹자마자 바로 씻고 잤던것 같아요. 단기로 어학연수 오시는 분들은 굳이 이케아에 가실 일은 없겠지만 장기로 오시는 분들은 한번쯤은 들리게 될 꺼라고 생각해요.ㅎ 혹시 운전면허가 있다면!! 친구들이랑 렌트하거나 아님 콜벤을 예약하는것도 좋겠어요!! 드디어 도착한 하루 일정이 끝났네요. 두번째는 여기서 끝이구 바로 세번째 글을 올리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