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 밴쿠버에서 어학연수 중인 이현주 서포터즈 입니다! 저는 4월 12일에 에어캐나다 비행기를 타고 출국하게

되었어요. 집이 지방이라 인천공항까지 가는 것 만으로도 엄청나게 피곤했는데요 물론 엄마가 데려다 주셨지만요 ㅎㅎ

전 12시 50분 비행기라 5시쯤 집에서 출발했어요! 새벽부터 부랴부랴 바빴답니다ㅎㅎ 2시간 전쯤 도착해서 수속하고 짐도 부쳤어요

참!!! 저는 여행 가방 쌀 때도 이것저것 다 챙겨가는 타입이라 이번에도 이민가방 2개를 이용했는데 무게가 엄청나게 초과했답니다

그래서 10만원가까이 초과요금을 냈어요 등짝 스매싱 안맞은게 다행 ^^.. 제발 부디 꼭 꼭 필요한것만!!!! 아끼는옷은 집에 두고!!!!! 짐 챙겨주세요 ㅠ_ㅠ 가방은 이민가방 딱 2개에 백팩 맸는데 딱 적당한것 같았어요! 이민가방은 인터넷에서 3~4만원대면 사실 수 있으니까 캐리어보다는 이민가방을 추천해요!!

그러고 엄마랑 작별인사를 하려는데 영영 못보는것도 아닌데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평생 헤어지는것 마냥 영화찍으면서 들어갔답니다 ㅎㅎ ㅜㅜ 출국심사를 하고 나니 정말 혼자더라구요 혼자여행은 가봤지만 혼자서 12시간이나 되는 긴 시간동안 비행기를 타본 적은 없어서 많이 떨리고 무서웠어요. 미리 사놓은 면세점 물품을 찾을 때는 좋았지만요 ㅎㅎ

면세점에서 미리 사놓은 물품이 있으시다면 위치 꼭 확인하시구 미리가서 다 받으셔야해요!! 사람들(중국인)이 워낙 많고 물품마다

장소가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다 체크하시고 받는걸 추천해용 전 면세품 별로 없었는데도 다 받고나니

체력이 급 딸려서 ㅎㅎㅎㅎ

제가 탔던 비행기에요! 에어 캐나다 답게 단풍이 그려져 있죠?! 이걸 보고 나니 정말 캐나다로 가는구나 싶었어요

혼자서 비행기를 타는데 얼마나 두근두근 하던지 후하후하

첫번째 기내식 인데 나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ㅎㅎ 빵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다먹고 나니 배가 부르더라구요

두번째 기내식이에요! 먹자마자 밥 시킬걸.. 하고 후회했답니다 왜 장거리 비행에서는 항상 다른걸 시켜놓고 한식을 찾게될까요

밴쿠버 와서도 한식을 찾으면 찾을수 있지만 도착하자마자 일주일 정도는 못먹었으니 기내식에서라도 한식을 드세요,,

역시나 빵도 있네용 좀 짰지만 이것도 먹을만 했어요!

12시간이나 비행기에서 앉아있고, 자고 하다보니 정말 발이랑 다리가 퉁퉁 붓더라구요 ㅠ_ㅠ 사실 의자도 불편해서 잠도 잘

못잤답니다 가끔은 일어나서 스트레칭해주고 서있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밴쿠버 도착해서 정신없이 홈스테이까지 오느라 사진은 못찍었지만 내리자마자 어학원 지사에서 마중을 나와주셨어요!

무거운 제 짐도 차로 옮겨주시고 홈스테이까지 잘 데려다 주셨답니다! 전 도착한날 비가 오랜만에 폭풍 내려서 추웠어요

두껍게 껴입고 가길 잘한거 같아요 ㅎㅎ 홈스테이 맘에게 선물도 드리고 짐정리하느라 첫날은 그렇게 보냈답니다

다음편은 제가 사는 홈스테이집을 소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