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 학교 Vanwest college를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위치는 Burrard 역에서 걸어서 12분 정도 걸리고 Burrard 와 Nelson  street 이 겹치는 곳에 위치해 있어요 다운타운이랑도 아주 가까워요 ㅎㅎ 월요일이 학원 첫 시작이라 그 전 주말에 한번 걸어서 다녀와봤어요! 근데 정말 한번 가보지 않았으면 큰일 날뻔 했더라구요 지리도 안익숙할때라 처음에 가봤을 때는 구석에 숨어있는 느낌이였어요 ㅎㅎ; 뭐 그리 꽁꽁 숨어있는지 지금은 물론 눈 감고도 갈 수 있지만요 ㅎㅎ

학교 첫 날 전에 한번 걸어서 길 익히기! 첫 날에 시험치고 오리엔테이션을 받기 때문에 절대 절대 지각하면

안돼요! 뒤늦게 알았지만 첫 날 같이 시험친 같은 국가 사람끼리 엄청 친해진다 하더라구요 전 같이 온 동기나 시험칠 때

같은 한국인이  한 명도 없었어서 좀 외로웠긴 했어요 ㅜ_ㅜ 하지만 시험칠때 봤던 친구들이랑 나중에 다 친해져서 반갑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시험을 다 치고나서 오리엔테이션을 받아요 규칙들을 설명해 주시고 밴웨스트 노트도 기념으로 받았어요!

에세이 낼 때 편하답니다 소곤소곤 그리고 첫날은 오전수업에 시험과 오리엔테이션을 받았기 때문에 점심시간이 지나고

오후 수업을 들을 수 있었어요! 사실 저는 너무 무서워서 오후수업도 안들어가고 그다음날 부터 시작했지만 첫 날에 두려워 하지말고 오후수업을 들어가보는걸 추천해요! 매주 월요일에 새친구가 오고 반도 바뀌고 하면서 월요일은 대부분 친구를 소개하는 시간을 짧게 가지는데 그렇기 때문에 전혀 무서워할 필요가 없어요!

여기는 저희 학원 복도에요! 첫 날 사진 찍을 때만 해도 엄청 어색했는데 지금은 사진만 봐도 익숙하네요 ㅎㅎ

이 복도는 프론트 데스크와 카페테리아랑 연결되는 복도에요!





여기는 저희 학교 벽면에 붙여져있는 게시판 공간인데요 학교안에서 지켜야 하는 룰과 이번달의 액티비티 활동등이 붙여져

있어요! 모든 학교가 다 그런진 모르겠지만 저희 학교는 매 달 마다 액티비티가 있어요 학교가 끝난 뒤에 하는 활동인데

참가하고싶은 사람들은 로비에 이름을 적고 때때로 돈을 지불하기도 해요! 영화가 개봉하는 날은 다같이 영화를 보러 가기도 하고, 밴쿠버에서 꼭 가봐야하는 빅토리아같은 명소들을 찾아다니거나, 금요일에는 칵테일을 마시러 가기도해요!

물론 만 19세 이상만이겠죠?ㅎㅎ 아직 참여해보지는 못했지만 저도 다음달이 되면 한 번 참여해볼까해요

한 달이 끝나갈때에는 로비에서 다음달에 하고싶은 액티비티 활동을 학생들이 적을 수도 있어요 의견을 수렴해서 다음 달 액티비티 활동 계획을 짜주시는데, 학생들 의견을 받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액티비티 활동을 하면서 다른 레벨, 다른 반 친구들과 더 많이 만나고 대화할 수 있으니 한 번쯤은 꼭 참여해보길 추천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