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론토 아일락에 다니는 Julia 입니다. 많은 학원들 중 아일락을 선택한 이유에는 수많은 학생들과 수업을 함께 듣고 만날 수 있고, 세분화 된 레벨 체계와 레벨 별로 구성된 다양한 클래스, 마지막으로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었어요.

5월 6일 일요일에 오리엔테이션 및 레벨 테스트가 진행되었고, 그날 바로 결과가 이메일로 발송되어 5월 7일부터 수업을 들을 수 있었어요.

아일락은 총 5개의 빌딩이 있고, 앞의 글자로 빌딩을 구별할 수 있기 때문에 오리엔테이션 때 자세히 설명을 해주십니다. 모든 빌달은 Bloor-Yonge 역과 Bay 역 근처에 있습니다.

레벨테스트는 듣기, 읽기, 말하기 테스트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생각한 만큼 많이 어렵지 않아서 안심이었어욯ㅎㅎ 그리고 모든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부담없이 질문하고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ㅎ

밑의 사진은 빌딩 지도이구요! 첫번째 클래스는 Cumberland 빌딩이었는데 현재는 Main 빌딩입니다~ 빌딩마다 장단점이 있어요!

아직 다른 빌딩은 이용해보지 못했으나, 컴버랜드 빌딩은 베이 역에서 굉장히 가까워서 이동이 편하구 클래스룸이 메인빌딩 보다 큰편이에요! 그리고 메인빌딩은 블루어영 역에서 10분 걸어야 되고 클래스룸이 작은 편이며 학생들이 많아 이용하기 불편하나, 그만큼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이 에너지바는 오리엔테이션 날에 나눠주셨어요! 물과 에너지바를 주셨고 테스트가 모두 끝난 뒤에는 피자를 나눠 주셔서 함께 나눠먹었어요~~ 피자는 좀 실망했지만 에너지바는 정말 맛있었슴돵

그리고 덕분에 친구도 사귀게 되어서 첫 날에 바로 하이파크로 벚꽃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추운 날씨 덕분에 5월 초에 벚꽃이 피더라구요. 한국에서도 실컷보고 왔는데 덕분에 2번 꽃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이 사진은 꽃나들이 간 사진에요! 이 날 부터 한 주 동안 벚꽃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하이파크를 찾았답니다!

캐나다 사람들도 벚꽃을 좋아하나봐요 ㅎㅎ 친구들과 피크닉 가기 좋은 장소로 추천할게요!

이렇게 숨가쁜 첫날이었습니다! 이 날이 캐나다 도착한지 하루밖에 안 되어서 시차적응하랴 영어듣기하랴 굉장히 힘들었지만 나름 보람차게 생활하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