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출국 입니다!!
 출국하기 전에 짐싸는 것 때문데 많이 힘드시죠?

 간단히 짐싸는데 팁을 알려드리고 가겠습니다. 수하물 규정이나 기내 휴대 금지 품목, 위험물품, 액체류 등은 항공사나 좌석에 따라 달라지니 패스~~(개인적으로 참고하세요^^) 왠만하면 캐리어는 28인치하나, 26인치 하나, 20인치(기내용)하나를 추천합니다. 수하물은 크기가 문제가 아닙니다. 중요한건 중량(무게)이더라구요. 저는 28인치 캐리어에 너무 많이 넣어서 수하물 무게를 23KG에 맞추느라 엄청 애먹었답니다. 다 빼고나니 중량은 맞췄는데 28인치 안에 공간이 남아서..ㅠㅠ 어떤 분들은 이민가방에 넣어서 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왠만하면 이민가방은 비추합니다. 이민가방은 바퀴가 잘 굴러가지 않고 바퀴도 잘 부러지구요 ㅠㅠ. 그래서 저는 하드 캐리어 28인치 2개를 가지고 갔는데,, 2개까지 필요없어요. 26인치 추천합니다. 그리고 왠만한것들은 캐나다에 와서 사서 생활하시면 됩니다. 샴푸, 린스, 폼클랜징, 화장품등등 여기서도 좋은 물건이나 한국 물건들을 팔고 있으니까요. 괜히 다 가지고 왔다가는 수하물 무게가 초과될지도 몰라요... 그리고 캐나다 제품도 오가닉 제품같이 좋은 물건들을 많이 팔고 있으니 그걸 사용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자기가 보고있던, 아니면 볼 문법책 하나 정도는 들고가시는걸 추천해 드려요^^. 그리고 꼭 가전제품은 110V와 220V가 겸용인지 꼭꼭꼭 확인하세요!! 저는 드라이기를 확인 안했다가 여기와서 110V에 꽂아서 사용하니까 영 시원찮네요 ㅜ,ㅜ,,, 그리고 한국 음식은 왠만하면 싸오지 마세요.. 타국에 갔으면 그 나라 문화에 젖어들면서 그 나라 사람처럼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니까요^^.

 옷은 꼭 모자란 듯 챙겨오세요!! 여기오면 100% 사게 됩니다. 그러니 너무 많이 싸가지고 오는 건 비추천!!
 이제 출국하면 되나요? 고고~!!! 저는 일본을 경유해서 갔기 때문에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면세점 구경도 하고 엄청 좋았답니다. (저처럼 제 3국을 경유해서 가는 경우에는 티켓을 처음에 2장을 주는지 아니면 제 3국에서 한번 더 발권받아야 하는지 꼭꼭 확인하세요!!!) 환승중 면세점을 이용하려면 미국 달러를 준비해서 가시는 것이 좋아요^^ 저는 일본을 경유할것을 알기 때문에 일본 엔화와 미국 달러를 모두 준비해서 갔습니다. 일본 나리타 공항 면세점은 엄청 크고 정말 좋더라구요^^. 외국 면세점에서 구매할 경우 간혹 신용카드가 안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비상금으로 미화를 조금 바꿔가는 것도 하나의 팁입니다^^. 왜냐하면 음료나 저렴한 제품을 살 때도 카드보다는 미화가 훨씬 유용하거든요^^.

 도쿄 나리타 공항을 경유해서 캐나다로 도착하면 셀프 보딩패스와 출입국 심사가 이루어 지는데요^^ 셀프 보딩패스는 한국어 버젼이 있던데 출입국 심사는 

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인지 엄청 떨리고 긴장되더라구요^^. 하지만 친절한 캐네디언 아저씨는 웃으면서, 가끔 농담도 하면서, 그리고 마지막 인사는 한국말로 편안하게 대화를 이끌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떨려서 사진은 못찍었지만 여러분도 너무 긴장하지 마시길!!
 입국하면 현지 지사에서 마중을 나오는데요.. 마중 나오는 곳은 바로바로.... 인디언 목각상!!! 여긴 거의 만남의 장소라고 할 수 있지요? 여기서 기다리고 있으면 현지지사 매니저님이 나와서 저를 픽업하고 홈스테이 집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