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밴쿠버에 온지 4개월이 조금 넘었는데요~ 홈스테이에서 지내다가 룸쉐어로 변경해서 살고 있어요^^

룸쉐어를 하다보니 아주 소소한 물품까지 필요할때가 많더라구요!

물론 홈스테이에서 생활 하셔도 필요한 물건들이 많겠지만 저는 더더욱 많이 필요하게 되더라구요

거의 다운타운의 LONDON DRUGS나 SHOPPERS에서 많이 사는 편인데

여기는 식료품부터해서 샴푸린스 헤어드라이어 등등 다 파는 곳이예요

여기 생활하다보니 느낀건 같은 물건인데도 항상 마트마다 가격이 다르고 한번씩 세일할때 사두면 훨씬 이익인 것 같았어요 ㅎㅎ

런던드러그예요~ㅎㅎ 그랜빌 스테이션 근처에 있구요~ 안에 약국도 있어요

근데 제가 약국에서 항생제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무조건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냥 항생제만 구입하려고 한건데도.. ㅠㅠ 진짜 약은 잘안먹어도 꼭 필요할땐 없더라구요 종류대로 잘 챙겨오세요!

여기서 다래끼때문에 병원에 가려고 했었는데도 유학생은 뭐그렇게 복잡한건지..ㅜㅜ

물론 유학생보험 다 들어서 오지만 병원비도 비싸고 병원갈때 예약도 해야하고 등등... 많이 복잡했어요..

그리고 여기는 차이나타운 근처 쇼핑몰에 있는 요코123 이라는 곳인데 한국 다이소? 개념인 가게인데요!

가격이 거의 2불~3불선인데 학용품 주방용품 세면용품 등등~ 없는게 없어요ㅎㅎ

가격이 싸다고 질이 떨어지지도 않는 것 같구요ㅎㅎ

거의 제품들이 일본상품이더라구요. 짐 붙일 일이 있어서 압축팩을 사서 써봤는데 가격은 6달러..!!

모든 제품이 다 다이소처럼 싼 가격은 아니더라도 질 좋고 유용한 상품이 많아요~^^

잠깐 한가지 설명해드릴께요~ 이제 계절이 바겨서 은근 겨울옷들이 넘쳐나더라구요 ㅠㅠ

다시 한국으로 다 제가 못 들고 갈것 같아서 배편으로 보내는 택배를 이용했는데요~

여기도 여러 회사들이 있기 때문에 기간에 맞추다보면 프로모션으로 가격차이가 은근히 난답니다~

또 따로 관세(?) 30달러를 더 내야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보통 119달러! 이렇게 해도 플러스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그래서 저도 여기저기 인터넷으로 알아본 결과~ 추가비용없이 119달러에 한국집까지 안전하게 보내주는 회사를 선택했구용ㅎㅎ

기간은 한달에서 한달반정도 걸린다고해요. 어차피 계절이 바꼈기 때문에 기간은 감수하고 보내려고 생각해요.

또 키로수당으로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프로모션으로 항공편으로 보내는게 더 안전하고 저렴하게 보낼 수도 있습니다!

다만 무게가 배편으로 보내는거보다 10~15키로 정도 더 작아요..ㅠㅠ

짐이 엄청 많으신 분들은 이런 택배를 이용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