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바리스타 일을 하다가 영어를 배우고싶어서 떠나게 된 1인입니다.

사실 영어는 한국에서도 배워서 있지만 문화는 현지에서 배울수 있기때문에 떠나고 싶었고 어렸을때부터 축구를 굉장히 좋아한것도 한몫햇습니다 ㅎㅎ.(제라드와 토레스의 광팬이었다는..ㅎㅎ) 

4월 23일 인천 공항에서 히드로 공항으로의 출발!!

(인천공항에서 찍은거 없어서 영국 히드로 공항 도착했을때의 모습입니다.)

10개월간의 어학연수를 위해 가족들과의 아침식사를 마치고 영국항공을 타러갔습니다. 

그동안 제주도나 일본밖에 안가봐서 해외 항공사는 처음 타보는거라 두근두근!!(서울 촌뜨기입니다ㅠㅠ)

우리나라 항공사들은 대부분의 젊고 늘씬한 여성분들이 승무원을 하시는데 반면 영국 항공은 푸근한 어머님이 계셨어요 ㅋㅋ

그나저나..자리 예매 빨리 할수 있는분들은 꼭 예매 하세여.. 저는 예매를 못하고 당일에 바로 갔는데 한 가운데를 주셔서 양쪽에

푸짐한 아저씨들과 같이 갔습니다.. 화장실 갈때 매우 불펀해요 ㅠㅠ..

!! 히드로 공항까지 비행거리는 거의 12 시간이기에 기내식은 필수겠죠!?

처음 기내식 받을때  치킨,비프 중에 뭐 먹을거냐고 물었는데 못알아들어서 다시 한번 물어봤습니다.ㅋㅋ 그리고 저는 고기를 사랑하기때문에 "비프!!" 이랬져 ㅋㅋ

왠걸..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옆에 아저씨꺼 치킨 요리에는 쌀도 있어서 한입 훔쳐먹고 싶었습니다.(원래 라면도 남의 것 한입이 더 맛있는법.) 

기내식을 먹은 후 승무원들이 돌아다니면서 마실것을 권유 하길래 저는 레드와인을 요청했습니다.

사실 저는 애주가이긴 하지만 소주와 맥주를 마시지 와인은 거의 마시질 않습니다. 그러나~ 언제 또 비행기에서 와인을 마셔보겠냐는 마음으로 ㅋㅋㅋㅋ!!

음 솔직히 맛이 있지는 않았고 쓴 포도 맛?? 이었어요. 다음 비행땐 맥주를 마셔야겠네요 ㅎㅎ

그리구 마지막으로 비행기에서 신라면을 먹었습니다. 비행기에서 먹는 음식들은 왜 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네요ㅋㅋㅋ

12시간의 비행끝에 저는 히드로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히드로 공항 이후의 여정들은 천천히 업로드 하겠습니다. 영국으로 출국하시는분들 계시면 참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