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유학 - 대한민국 교육산업 유학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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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2 홈스테이

조회수 : 2,016 | 댓글수 : 0

글쓴이 송유석

이번 편에서는 제가 사는 홈스테이를 소개해드릴게요

첫날에는 왔을 때는 밤이기도 했고 도착시간도 늦어서 바로 집으로 들어갔고

다음 날이 일요일이라 길도 외울겸 천천히 돌아봤습니다.

제가 사는 홈스테이는 브라이튼 내에서도 HOVE라는 지역쪽이에요

복불복으로 걸리는 홈스테이인지라 학원이랑은 거리가 좀 있네요ㅜㅜ

(메일에서는 버스로 20분이라했는데...실제론 40분..?)

제랑 같이 사는 호스트패밀리는 중국에서 오신 분들이에요

호스트 맘, 호스트파더(?) 그리고 아들 한명이랑 저

이렇게 총 네명이서 살아요. 다른 학생들은 없네요.

집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는데 밤에는 조금 추워요ㅜㅜ

난방을 라디에이터로 하다보니까 방이 완전히 따뜻하진 않아요..

침대는 더블사이즈! 바로 옆에 콘센트랑 있어서 구조는 딱 좋은 것 같아요.

근데 방안에 난방역할을 하는게 저 벽쪽에 라디에이터뿐...

추위 많이 타시는 분은 전기장판?을 가져오시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같아요

아니면 현지에서 사셔도!

방입구랑 옷장이에요. 옷장까진 생각 안했었는데 위아래 2층으로 나눠져있고

넓어서 좋아요! 여기와서 행거를 사야하나 고민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네요

여기 사진에는 없지만 나중에 스탠드를 주셔서 노트북 옆에 딱..!

이 사진은 저희 집 외관이에요

처음 픽업기사님이랑 찾아 갔을 때 실수로 다른 집을 갔는데 사실 좀 실망했었는데

제대로 찾아온 집은 외관부터 바로 만족!

이건 저희 집 맞은 편에 집들인데...진짜 Ctrl+C Ctrl+V해놓은 것처럼 쭈우욱 있어요...

사진에 다 안잡힐만큼;;

저 집들 중에 하나가 아닌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밤에 늦게 오거나 술을 좀 마시고오면 찾기 힘들 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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