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세부여행을 다녀왔어요 ㅎ

세부에 살면서 세부 여행이라니.. 이상할만도 하지만,

필리핀의 두번째 도시인 세부를 파해쳐 보았어요 ㅎ

MTM이랑 다녀도 되지만,

좀 더 디테일하게 알고 싶었던 저는! 가이드를 붙였죠..ㅎ

막탄과 세부여행, 점심뷔페가 포함된 가격은 명당 p.1500

MTM도 저에게 이정도 가격이면 상당히 괜찮은 가격이라고 하더라고요 ㅎ

일일 가이드를 해줬던, bell

bell 말을 다 알아 들을 수는 없었지만...ㅎ

세부 가이드 경험이 많은 bell은 친절하게 우리의 하루를 이끌어주었어요 ㅎ

lapu lapu monument

막탄에 있는 곳으로, 세부 사람들이 라푸라푸를 많이 존경하는 것 같아요 ㅎ

여기는 막탄에 있는 기타 공장

수출을 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에서 기타를 사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에 기타를 살 수 있기도 합니다.

이곳은 절! 세부에서 가장 오래된 절로,

카톨릭이 많은 필리핀에도 이렇게 큰 절이 있다니..ㅎ

이 절이 산에 있는데 그 올라가는 동네가 정~말 부자들이 사는 동네라고 하네요 ㅎ

uptown을 지나 downtown으로~

도심 한 복판에 있는 기념물로 세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아...

정말 보홀 여행보다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10시부터 3시까지 bell의 설명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니..

짧은 시간이였지만, 다녀와서는 좀 힘들었어요 ㅎ

점심은 IT Park 안에 있는 필리핀 식당을 이용했는데,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필리핀 음식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죠 ㅎ

사실, 작년에 마닐라에 있으면서 마닐라의 유명한 곳들은 둘러보지 못했던게 아쉬웠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세부의 역사를 알수 있었고,

이제는 자신있게 세부를 이런 곳이 유명하다고 말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정말 강추하고요,

예약부터 시작해서 다 영어를 사용해야 되니

어느 정도 듣기와 말하기가 된 상태에서 이용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