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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의 EV 스토리 8 조회수 : 2,480 | 댓글수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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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박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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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에서 만족스러운 것 중 하나가, 선택수업이 다양하는 것입니다. 3달째인 지금, 거의 모든 수업을 들어왔다고 할 수 있죠.. ㅎㅎ
필리핀 연수 다음에 바로 취업 준비를 계획중인 저는 개인적으로 job interview 수업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첫째주 - opic
둘째주, 셋째주 한국 면접책에 있는 주요 면접 질문을 통해, 질문자가 그 질문에서 면접자에게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면접자가 어떤 대답으로 자신을 어필해야할지를 배웁니다.
넷째주 넷째주는 총 정리하는 기간이라 보면 되는데, 둘째주, 셋째주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실제 면접을 해 봅니다. 실제로 문을 열고 나가서 면접장에 들어오는 연습부터 면접을 보는 동안 어떤 자세와 시선을 해야하는지를 배우고 피드백을 통해 옳게 고쳐나갑니다. 넷째주 마지막 숙제는 면접 비디오를 직접 찍어가는 것인데, 할때는 막막하고 부끄럽지만, 막상 자신이 직접 자신의 면접모습을 보게됩니다.
정말.. 아쉬운 건, 이 수업 선생님과 너무 친해졌는데 그만뒀다는 것입니다. 이건 개인적인 감정이니까.. 접어두고.. 저같은 취업준비생은 정말.. 피가되고 살이 되는 수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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