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놀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페널티를 받을 수 있어요. 페널티 제도는 학원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엄격하게 시행되고 있어요. 모든 학생이 이 제도를 따라야 한답니다. 페널티는 언제 어떤 순간 받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항상 긴장을 하고 있는 것이 좋아요.

규정 위반으로 페널티를 받았을 때에는 셀프스터디를 통해 삭감이 가능해요. 본인이 받은 페널티는 게시판의 페널티 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조금 더 정확한 정보를 얻고 싶으면 SRD에 가서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줘요.ㅎ

셀프스터디는 금요일 저녁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주말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 동안 진행돼요. 원하는 맨투맨 강의실과 시간을 SRD 앞 게시판에 신청하면 삭감이 가능해요. 셀프스터디 신청은 목요일 오후 1시 이후부터 금요일 오후 1~2시 사이에 가능해요. 금요일 오후, SRD가 새로 작성을 하고 나면 변경이 어렵답니다.

졸업하는 시점에 페널티가 남아있다면 1시간당 50페소의 벌금을 내야 해요. 따라서 졸업을 하는 주에는 가능한 페널티를 받지 않게 모범생이 되어야 해요.ㅋ 벌금으로 모아진 돈은 페널티 파티(도넛 파티, 피자 파티 등)로 사용돼요.

페널티를 피하려면 우선 결석을 하면 안돼요. 결석은 스페셜 페널티로 분류되어서 삭감을 하기 전까지 외출을 할 수 없어요. 어떤 수업이던 결석 1시간 당 페널티 1시간이 적용됩니다. 외출도 굉장히 중요해요. 매일 컬퓨타임이 있기 때문에 이를 어길 시에는 어마어마한 페널티를 받을 수 있답니다. 제가 가장 많이 걸렸던 항목이랍니다. 평일은 외출 폼을 작성하면 9시까지 나갈 수 있어요. 문제는 8시에서 9시 사이에 택시를 잡기가 매우 어려워요. SM에서 학원까지는 20분 정도면 되지만, 택시 잡기가 어려워 5분 정도 지각을 한 적이 몇 번 있어요. 4시간의 페널티를 받았답니다. ㅠㅠ

또 엄격히 적용되는 항목은 음주랍니다. 학원 내에서의 음주는 철저히 금지되고 있구요. 주말에만 마실 수 있어요. 매 월 둘째, 넷째 금요일은 free Friday라고 컬퓨타임이 12시까지 에요. 이 free Friday와 주말을 제외한 평일은 외부에서도 술을 마실 수 없어요. 적발되는 순간 32시간의 어마어마한 주말 셀프스터디가 기다리고 있어요. 물론 셀프스터디가 끝날 때까지 외출은 금지됩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항목은 English only policy인데요. 학원 내에서 모국어 사용 적발 시, 적발 장소에 따라 차등 페널티가 적용돼요. 가장 조심해야 할 장소는 식당과 쉬는 시간 강의실 복도와 매점 주변이랍니다. 사복 체커(?)들이 언제 어디서 이름을 물어볼지 몰라요. 이 외에도 여러 이유로 페널티를 받을 수 있답니다. ㅎㅎ

매일 페널티 확인이 가능해요.

요기에 셀프스터디를 신청하면 됩니다.

컬퓨타임에대한 페널티는 모놀 입구에서 확인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