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은 ... 가장 ..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아일랜드 일자리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를 해볼게요

먼저! 일을 구하고 싶으시면

가장먼저 작성해야하는 CV!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한국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할때 작성하는 이력서와 비슷하지만

사진은 첨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솔직히, 영어가 어드밴스 수준이 아니면

사람을 구하는 매니저 입장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건 경력입니다

물론, CV를 제출하실때 매니저와 직접 얘기하고 싶다고

얘기를 하신다음에 매니저에게 '나는 이정도 영어가 된다'라고

어필을 하시는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결국 경력..경험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스타벅스나 아일랜드 브랜드인 코스타 에서 일을 하고 싶으시면

당연히 바리스타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심지어,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

청소하는 일을 하더라도 경력이 있는 사람을 채용합니다

아일랜드가 생각보다 많이 좁아요

넓으면 넓다고 할 수 있지만

더블린 시티의 경우를 보면 서울의 한 '동'과 같은 크기입니다

그리고 지금 더블린에는

정말 많은 어학 연수생이 있어요

제가 CV를 제출하는데 어떤 루마니아 학생이

자기는 CV를 100장 넘게 돌렸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일구하기 정말 어렵다면서 ..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어느 나라를 가서 워홀을 하던

어학연수를 하던 바리스타 같은 전문직에서

적어도 3개월은 한국에서 경험해보시고

그 나라에가서 일을 구하시면 좀더 수월하다!

이왕이면 어디든지 존재하는 스타벅스, 맥도날드, 버거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시면 더욱 도움이 되겠죠!

동양인, 특히 동양인 남자는

아일랜드에서 일구하기가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뭐, 다들 지 하기나름이지' 라고 저도 생각은 했지만

막상 현실에 부딛혀 보면 쉽지않아요

저같이 어학연수 비자를 받아서 아일랜드에 오신분들은

특정 달에만 학원에 홀리데이를 내고 풀타임으로 일을 할 수 있구요

홀리데이를 내지 않으면 주당 20시간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흔히 Cash잡이라고 하죠

바텐더, 키친포터, 플로어 스태프 등 몇몇 직종은

PPSN넘버 없이도 즉.. 이말은

비자가 없어도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풀타임으로 일을 할 수 있다는 얘기죠

대부분 이런 직종은 주당 40시간은 기본이고

많게는 50-60시간을 일하기도 합니다

일하는 시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기서 생기는 문제는.. 학원에 소홀하게 됩니다

실제로, 주당 50-60시간 일을하는 한국인 친구들은

학원에 홀리데이를 내거나

학업과 일을 병행하지만 출석률이 매우 낮아요

저도 한달정도 CV를 발품팔아가면서 돌렸지만

좋은 결과는 없었고

친구가 키친포터 캐쉬잡을 제안했지만

저는 여기 영어를 공부하러 왔기에

거절했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어졌네요

중요한건 목표죠, 왜 아일랜드인지

내가 거기 왜가는지

유럽여행이 목표인지, 영어인지

돈이정말 중요한건지

'너무 막연한 기대만 가지고 온건 아닌가,

너무 가능성만 보고 온건 아닌가'

라는 말을 요즘 정말 많이 듣습니다

아일랜드 또는 다른나라로 어학연수, 워홀을 준비하시는분들

큰 꿈을 가지고 떠나도 현지에 와서 막상 생활하다보면

괜히왔나 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뭐 다 지 하기 나름이니깐

준비 철저하게 잘 하셔서! 성공적인 연수생활 되시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