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한 주말! 날씨가 끝내주는 주말! 맛있는게 땡기는 주말!

저는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서 떠나곤 하는데요~

이번 편엔 제가 이제까지 갔던 레스토랑 몇군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첫번째 레스토랑

매주 수요일 Wing day면 가게 되는 애증의 Flying Otter!

냠냠냠냠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허니갈릭맛과 타이칠리맛! 항상 같은 맛만 시켜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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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엔 데이가 많이 있는데요~

매주 화요일은 Movie day로 10불인 영화를 5.5불에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은 Wing day로 치킨 윙을 판매하는 레스토랑 대부분에서 윙을 반값에 드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은 매주 수요일이면 윙 데이를 즐기곤 하는데요!

저는 항상 다운타운 근처 이너하버에 위치한 Flying Otter를 방문하곤 합니다.

워낙 많은 레스토랑이 팔기 때문에 이 외에도 두세군데정도 가보았지만 여기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해서 여기만 가요:)

가격은 10피스를 기준으로 5불정도 해요! 보통 여성분들은 10피스만 먹어도 배부르기 때문에 윙과 맥주 한잔까지 10불이면 윙 데이를 행복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게마다 다르긴 하지만 Flying otter는 16피스를 8불정도에 판매하기도 하니 남성분들이나 많이 드시고 싶은 분들에겐 좋은 옵션입니다!

저는 평소에 많이 먹는 편이지만 16피스 시켰을 때 꾸역 꾸역 먹어도 5피스정도 남았던 기억이 있어서 10피스만 시켜요 ㅠㅠ

참고로 일본인 친구들은 둘이서 16피스 먹고도 2피스정도 남기더라고요ㅋㅋㅋㅋㅋ그러니 배가 작은 분들은 참고해서 시키세요!

*남은 윙은 포장도 됩니다!

이 레스토랑의 유일한 단점은 4시부터 시작 되는 윙 데이를 4시 정각에 가도 자리가 꽉 차있어서 학원 친구들과 단체로 갈 경우에는 3시 40분정도에 가길 추천해드려요ㅠㅠ

모든 학원이 다운타운에 몰려있다 보니 6시 이후엔 사람이 터지고..그냥 시작부터 계속 많기 때문에 저는 항상 3시 40분에 가용:)

Flying Otter도 그렇고 많은 레스토랑이 OO day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Happy Hour이라고 해서 3PM-6PM까지 Half price를 제공하곤 합니다

Happy Hour뿐만 아니라 요일 별로 윙처럼 여러가지 음식이 할인되니 여기저기 가보시면서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 재미가 쏠쏠해요!

저같은 경우는 맥주를 좋아하는 편인데 Earls라는 다운타운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선 매주 목요일 Bluebuck 3불에, 매주 금요일엔 모히또를 4불-7불에 즐기실 수 있어요!

또, 그 레스토랑 역시  Happy Hour가 있기 때문에 학원 마친 후 친구들과 함께 담소 나눌겸 간단한 맥주 한잔하기 참 좋습니다~

두번째 레스토랑

Irish Times 건너편에 위치했고 같은 오너가 운영하는 Bard & Banker

Irish 기념일인 Saint Patrick Day에 방문 했을 때 초록색으로 장식된 내부!

비록 Green Beer는 팔지 않았지만 기념일을 기념하여 탭 댄스 공연을 하기도 하고 Irish live music을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 레스토랑은 가지 말라고 작성합니다!!!!!!!!!!!!!!! 정말 별로에요!!!!!!!!!!!!!!!!

사진에 보이는 음식은 고구마 라자냔가 뭔데요..휴 저 손바닥 보다 작은게 17불인데 맛도 더럽게 없습니다

고구마를 그대로 넣었는지 껍질 그대로 씹히고ㅠㅠ정말 최악이었어요

아무래도 큰 기념일이다 보니 어느 펍을 가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모든 펍에 줄을 서야 했었는데 친구들이 줄을 서서 들어간 펍이라 오게 됐는데..

분위기는 정말 좋지만 음식은 꽝입니다ㅠㅠ심지어 맥주도 KGIC 위쪽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펍인 Irish times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있고 같은 오너임에도 불구하고 더 비쌉니다

강 력 비 추 !

세번째 레스토랑

Pig BBQ Joint

오늘 소개해드릴 마지막 레스토랑인데요~

다운타운 끝자락에 위치한 캐나다 전통 음식인 사랑의 푸!틴!을 중점에 둔 레스토랑 입니다~

사진에 보이듯이 빨간 바구니에 담긴 음식이 바로 푸틴인데 11불에 둘이 먹어도 넘쳐서 남기는 엄청난 양을 줘요!

정말 배가 큰 남성분이 아니라면 반드시 2인 1푸틴을 강력 추천해드릴게용~

사이드로 시킨 감자튀김과 맥앤치즈튀김인데 둘 다 맛있었지만 푸틴 자체의 양도 엄청났기 때문에 모두 남기는 불상사가..ㅎㅎ..

또 감자튀김은 애초에 푸틴 안에 들어가있기 때문에 안시키는 편이 나은거 같아요!

이 레스토랑엔 음료로 아이스티가 있는데 다른 레스토랑과 다르게 정말 아 이 스 티가 나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홍차 같은데 홈메이드라고 했어요. 그런 아이스티는 여기서 처음 맛봤는데 가격도 저렴했고 굉장히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캐나다 빅토리아 다운타운에 위치한 유명한 레스토랑 세군데를 소개했습니다.

이번 현지 여가 시간 보내는 법 편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다음 편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