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그 유명한 본머스 바다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해요!

이제 어학연수 4주차 들어셨는데, 조금씩 슬럼프가 오기시작하네요,ㅋㅋㅋ 생각보다 영어는 빨리 안늘고,, ㅠㅠ 기본적인 회화만 쓰는거 같구 ㅠㅠ

하악.. 답답한 마음에 샌드위치 싸서 자전거 타고 왔습니다.!

본머스 바다는 본머스타운센터에서 걸어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어요. 해변으로 가는 길에 예쁘게 공원도 조성되어 있고,

진짜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영국은 날씨가 평소 우울해서 그런지 해만 떳다하면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서 일광욕을 하는 듯 해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이날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해변가를 따라서 Pub들이 줄지어 있고, 곧곧에 밴치도 배치되어있어, 사람들이 북적북적 했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본머스 해안 끝에서 끝까지 자전거타고 가볼 생각이에요!  가본 사람들 말로는 30-50분 정도면 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모래가 입자들이 곱고 예뻐요 ㅠㅠ 근데 생각보다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탓인가...본머스 바다 아주 쪼끔은 실망했어요..

그래도 엄청 넓고 탁트여서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 ㅋㅋㅋ 

강아지들 데리고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여기와서 느낀거지만 여기 강아지들은 대형견이고 소형견들이고 정말 다 순한거 같애요 ㅋㅋㅋ

자연에서 스트레스 안받고 주인사랑만 받고 자라서 그런가 ㅋㅋㅋㅋ 먼가 순해 순해

그리고 모래사장에는 반쯤 벗고 공놀이 하는 남자애들도 많구요 ㅋㅋㅋ 비키니 입고 누운 여자들도 많았어요ㅋㅋ

저는 이날 패딩입고 있었는데.. 본머스 오면 같은 날씨인데도 반팔에서부터 덕다운까지 사람들이 다양하게 입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