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어학연수 후기 올려보네요! 첫 후기인 만큼 영국 도착 과정과 홈스테이를 소개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해서 홍콩경유후 런던 히드로공항에 도착했어요! 진짜 비행기만 20시간 정도 탔어요.

씻지를 못해서 영국도착해서 홈스테이 가족들과는 기름좔좔한 모습으로 첫인사를 나눴습니당.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해서 유로센터 어학원과 연계된 택시기사가 픽업을 나왔어요!

런던이랑 본머스는 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구요, 저는 새벽에 도착해서 차들이 도로에 많이 없어서 1시간 30분 정도만에

본머스 까지 갔습니다.

 

근데 진짜 영국에 내가 오긴 왔구나 싶었던거는, 런던에서 본머스로 가던 2시간 동안 날씨가 어찌나 변덕스럽게 변하던지 ㅋㅋ

비가왔다가 갑자기 멈췄다가 우박이 떨어지다가 눈이 왔다가 ㅎㅎㅎ 날씨가 난리 부르스를 치는듯 했어요

 

본머스의 첫인상은, 음 집들이 다 똑같이 생겼구나,, 아득하고 조용하고 진짜 시골같은 느낌이었어요.

홈스테이에 도착하자 집주인이 나오셨는데,, 진짜 홈스테이는 복불복이라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영국인 홈스테이 주인을 기대했는데 인디언가족이 었어요! 일단은 아침일찍 도착한거라 몇 마디 나누지도 않고

방으로 안내를 받은 후, 자기들은 자러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여튼 첫인상은 별로였어요 ㅎㅎㅎ

 

제방은! 생각보다 아늑하고 예뻣어요 근데 확실이 방이 쌀쌀했어요 ㅠㅠㅠ 한국인은 바닥이 따뜻해야 되는데ㅠ

음 그리고 방안에 불이 흰색이 아니고 주황빛이 나는 불이라서 그런지 아늑해 보이기는 아늑해 보였어요!

 

방에는 침대랑, 책상, 옷장, 티비, 미니세면대가 있었어요! 미니세면대 있어서 굳이 화장실에가서 양치안해도 되서 넘 편할거 같앴어요

방안에 아기자기 하게 액자나, 장식품들이 많았어요,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았는데, 묘하게 영국방안에 있으니 멋스러워 보였어요 ㅎㅎㅎ

 

일단은 샤워부터 하고, 방정리 후, 첫날은 그렇게 잠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