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새해 전 날이네요.

2015년이 온다니 실감이 나지가 않네요.

그리고 슬픈 소식이 하나 있어요.

이번 편을 끝으로 저의 감자유학 서포터즈 활동이 끝난다는 사실입니다(흑흑)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글을 쓴다고 썼는데

어땠는지 모르겠네요.

참 6개월이라는 시간이 금방 가는 것 같아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머릿속에 맴돌기만 하고 표현이 안 되네요.

6개월동안 한번도 빠지없이 제 글을 읽는다고 고생하셨을 괵소영 매니저님께 감사함을 표합니다.

(곽소영 매니저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무사히 감자유학 서포터즈 활동을 마칠 수 있었어요)

오늘은 해외에서 활동을 하다보면 한번씩 고민하게 되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머리를 자르는 일입니다.

저도 출국 전에 머리를 자르고 갔지만 아일랜드에 지내는 동안 2번이나 컷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멋 모르고 아무 미용실에 가서 컷을 했습니다.(조금 실패)

다음에는 친구에게 컷을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좀 멋지게 자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수소문 끝에 괜찮은 미용실을 찾았습니다.

코리아나라는 미용실입니다.

위치는 시네월드 바로 옆에 있습니다(파넬 스트릿)

한국인이 운영하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한국 여자 미용사분이 한 명 있습니다.

예약제까지는 아니지만 예약한 손님들부터 머리를 만져준다고 하니

예약을 하는 게 더 나을 겁니다.

예약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들어가셔서 예약하러 왔다고 이야기를 하고 예약시간이랑 이름을 이야기 하면 끝입니다.

한국에서는 머리를 자르면 자연스럽게 머리를 감겨주지만

이곳 아일랜드에서는 머리를 감겨주는데에도 돈을 줘야 합니다.

머리만 감겨주는데 5유로 정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미용실에 가기 전 꼭 머리를 감고 가세요~

코리아나를 찍은 사진입니다

영어로 코리아나라고 쓰여진 간판 보이시나요?

바로 저기입니다.

제일 중요한 가격!!

가격 사진을 올립니다

Dry Cut이 일반적인 컷입니다.

Wash&Cut이 바로 머리를 감겨주고 컷을 하는 겁니다.

중국친구가 소개 해준 미용실입니다.

위치는 역시 파넬스트릿입니다. 아리수(한국 식당)근처에 있습니다.

가격표입니다

남자 컷 가격기준으로 중국친구가 소개해 준 미용실이 좀 더 쌉니다.

원하는 머리스타일을 위해선 코리아나로 가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무난하게 머리를 자르고 싶으시면 중국친구가 소개 해 준 가게로 가시면 될 듯 합니다.

끝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