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12월30일이네요. 와우!! 시간 엄청 빠르네요.

연말 시상 프로그램들과 함께 하시고 있으시죠?!

올해에는 연말 시상 프로그램들과 함께 하지못해 조금은 아쉅네요.

마무리는 잘하고 계신가요?!

마무리가 좋아야 다 좋은 법이예요^ ^

오늘은 제가 다녔던 학원에서 저를 가르쳐 주셨던 선생님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6개월이라는 수강기간동안 총 3명의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만난 선생님은 안경을 쓴 여자 선생님이었습니다.

성함은 조안나였습니다.

조안나선생님은 초록의 나라 시민답게 초록색으로 된 옷을 주로 입고 왔습니다.

아일리쉬답게 친절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지니고 있는 선생님이었습니다.

말을 빨리하는 경향이 있어서 가끔씩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업을 누구보다 열정으로 하신분입니다.

주로 게임을 이용하면서 수업을 진행하는 편입니다.

숙제는 많이 내 주는 편입니다.

나름 재미있고 유쾌한 분입니다.

참고로 나이는 알 수가 없습니다

20대 후반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제 머리위에 v자를 그리고 있는 분이 바로 조안나선생님입니다.

반이 바뀌기 전에 찍은 단체사진입니다. 

저의 두번째 선생님이자 저를 가르쳤던 유일한 남자 선생님을 소개하겠습니다.

성함은 도나입니다.

옷에 상관없아 늘 백팩을 매고 다닙니다.

백팩이 도나선생님의 트레이드 마크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저의 개그를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수업 중에 도나선생님을 웃긴 적이 많습니다)

제 개그를 좋아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덕분에 수업 내내 즐거운 환경에서 수업할 수 있었습니다.

도나선생님은 계획적으로 수업을 하는 분입니다

요일별로 정해진 주제가 있고, 첫번째 수업시간에 설명을 해 줍니다.

필기하는 걸 좋아하는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특히 문법을 수업할 때는 그 날 배운 문법내용을 칠판 한가득 써서 정리를 해줍니다.

처음에는 책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선생님이 직접 생각하고 쓰는 거 였습니다.

칠판 한가득 필기를 하다보니 대다수의 학생들이 노트필기 대신 카메라로 필기한 내용을 찍습니다.

학생들이 사진을 찍을 때마다 페이스북에 절대 올리지 말라고 이야기 합니다.

페이스북을 하나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나이는 30살입니다.

성격 좋고 매너 좋은 귀엽기까지 한 선생님입니다.

잘생겼죠?!!!

제 마지막 선생님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들과의 친화력이 굉장히 좋은 선생님입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든 반응이 참 좋고, 적절하게 농담을 섞어 가며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성함은 알리슨입니다.

나이는 30대입니다.

제 이야기를 가장 잘 들어준 선생님입니다.

고민이나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 부담없이 물어볼 수 있는 선생님입니다.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재주가 있는 듯 합니다.

얼굴도 예쁘고, 웃을 땐 더 예쁩니다 ^ ^

키가 커서 그런지 뭘 입어도 예쁩니다. 물론 옷도 잘 입습니다

알리슨선생님을 만나게 되면 부담없이 질문하시면 됩니다.

수업이 끝난 후 알리슨 선생님과 찍은 사진입니다.

예쁘죠?!

실물이 더 낫습니다. 

isi학원에는 제가 소개한 선생님들 이외에도 좋은 선생님들이 무지 많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을 더 만나 보지 못해 조금 아쉅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쓸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