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사고 결제는?? 이라니..

그냥 돈내면 되는거 아닌가 :)

맞는 이야기긴 하지만..

몇가지 다른 점으로 인해 혼란을 겪었기에

도움이 되고자 !!

우리나라는 물건을 사면 계산원이 돈을 받고 계산해 준다.

기억을 못하는게 아니면.. 자판기 외엔 모두 그런듯.

(제 경험이 적어 한국에서도 셀프계산이 있으나 보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붕어빵, 어묵 집어먹고 동전 셀프 통에 넣기 이런거 말하기 없기)

* 한국과 동일한 계산대의 모습 (콜스)

그러나 이곳에선 셀프 결제가 가능하다!!

이렇게 생긴 기계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물건을 가져와서 스스로 바코드를 찍고

현금을 넣거나 카드계산하면 끝!! 매우 간단하다 ㅋㅋ

과일같이 무게로 재서 값이 정해지는 것들은 그 품목만 선택하고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무게를 계산, 금액이 측정된다.

화면을 보면 오른쪽에 finish and pay 버튼이 있는데 그걸 누르면

바로 결제 화면으로 변경된다.

card, cash, mix 등 몇가지가 나오는데 사진찍다가 점원한테 노포토를 세번듣고 더 이상의

촬영은 포기... 세번 걸린것도 아니고 한번에 세번이나 노포토노포토노포토.. 이게 확기냥 ㅠ

일단 기계가 카드만 되는 것, 둘 다 되는 것이 있으니 미리 확인하도록 하고!

현금은 그냥 자판기처럼 지폐를 넣거나 코인을 넣으면 결제완료.

카드는??

자~ 이렇게 생긴 기계다. 긁으면 된다. 가 아니다 ㅋㅋ

옆에 좍 긁는 카드도 있긴 한데, 일단 앞서 포스팅한 커먼웰스 카드 기준으로 말하면

긁지 않고 `넣는다`. 어디? 잘 보면 색 버튼 아래 기계 밑단에 홈이 좀 파여 있는게 보인다.

본적이 없으면 이해가 어렵다는건 잘 안다... 점원탓이다.... 사진이 부족하다 -_-

그치만 실제로 보면 아여기!! 바로 알 수 있으니 별 문제 없다 ㅋ

무튼 카드를 넣으면 화면에 뭐 선택하라는게 나오는데..

카드는 역시 크래딧 카드 오예 하고 누르면 뭔가 이상해진다. 결제는 되는데

통장에서 돈도 늦게 나가고.. SAV 이건 뭐고..

딱히 제대로 아는 사람도, 지식을 많이 알려주는 곳도 시원하게 갈켜주지 않는다.

그냥. SAV로 외우자. 그게 세이빙 어카운트를 사용하는 카드에 해당된다는 걸로 이해했는데.. 맞는지는..

크래딧을 썼을땐 신용카드처럼 나중에 돈이 나가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SAV를 누르면 핀 넘버를 누르라고 한다. 처음에 은행에서 설정했던 넘버를 누르면 결제완료~

카드를 사용하는 곳은 모두 동일하다. 그러니 어디서든 이렇게 생긴 기계에 카드를 넣고! 세이빙을 누르고! 핀넘버를 누르면 된다!

종종 점원이 해주는 경우도 있는데 물어본다. 세이빙??? 하고.. 네! 세이빙!이라고 당당히 말해주자 ㅋㅋㅋㅋ 

한국은 카드를 주면 계산해주지만 여긴 점원이 결제할때도 카드기계는 내 앞에 있으니 직접한다.

현재 이곳생활 두달째, 아직도 멍때리다가 카드를 점원에게 자꾸준다.. 결제 해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