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감자유학입니다.

낯선곳으로 어학연수를 간다는게 만만치 않은데요.

숙소는 아무래도 생활을 해야되는 곳이라서 더욱 신중히 해야될것 같아요.

홈스테이와 기숙사를 한번 비교해 볼게요!

홈스테이 의 가장 커다란 장점은 24시간 영어 환경에 노출된다는 점입니다.

미국인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24시간 생활하기 때문에 식사 시간이나 주말을 이용하여 강의실에서 배우는

딱딱한 영어가 아닌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 단어 등을 접할수 있습니다. 식사는 일반적으로 하루 2끼,

아침과 저녁을 제공해 주므로 점심은 미리 도시락을 준비해가서 수업 후 친구들과 함께 먹거나 또는 외식을

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홈스테이 가정은 시외곽의 주거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질문자 님께서 공부하실 어학

기관까지 통학을 할 경우 편도 기준으로 40분~1시간의 등하교 시간이 걸리고 이에따른 교통비도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영어 사용이 미숙한 연수 초반에 주로 이용하기때문에 서로간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서 문화적

차이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기숙사는 대학에서 운영하는 기숙사가 아니라 사설 어학원의 기숙사는 Dormitory 가 아닌 Residence 의 개념입니다.

Dorm 은 대학의 재학생들이 건물을 통째로 사용하지만 Residence 의 경우 사설 어학원 측에서 아파트 몇곳을 빌려서

재학생에게 제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내실 기숙사 내에는 학원의 학생들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싱글인 미국인,

단기 여행객 등이 함께 지내므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볼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지만 간혹 밤 늦게까지 Party 를 한다거나

술을 먹고 시끄럽게 떠드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학원 수업 후에 특별하게 하는 일이 없이 기숙사에

돌아와서 혼자 시간을 보낸다면 이는 한국과 똑같은 생활을 하게 되므로 굳이 비싼 비용을 투자해서 미국까지 간

이유가 없게됩니다.

화장실,샤워실,주방 시설은 공용이므로 식사는 개인적으로 조리하여 먹을수 있지만 방마다 개인 냉장고가 지급되지

않아서 공동 냉장고를 사용할 경우 남은 재료나 음식을 보관하는 것이 곤란할수 있습니다.

기숙사는 독립적인 생활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주로 선호하는 숙박 타입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처음 4주간은 홈스테이에서 시작을 하고 그후에는 현지에서 연장을 희망할 경우에만

지내기때문에 생활하는 곳은 언제든 바꿀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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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캘리포니아로 어학연수를 가려고 하는데

홈스테이가 나을지 기숙사가 나을지 궁금합니다.

기숙사에서는 식사를 직접 차려먹어야 한다는데...

가자마자 공부하랴, 살림하랴 적응안될것 같고요.

홈스테이는 또 학원에서 집까지 왔다갔다 일일것 같고..

어느쪽이 나은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