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3살 남자입니다.전부터 유학을 꿈꾸고 있었는데, 일에 치여 사느라 갈 수가 없었네요.누구나 다 그렇듯 저희 세대는 취업난을 엄청나게 겪고 있는 세대라 한번 들어간 직장에서 짤리지만 않는다면 뼈를 묻고 싶은 심정입니다.그래도 이렇게 서울에서 일에 치여 사는것보다 한번은 제가 하고 싶은 유학을 꼭 가고 싶어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일단 저는 내년에 결혼을 할 예정이며, 와이프와 함께 신혼여행(?)겸 1년에서 2년정도 해외유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한국에서 지옥철도 타기도 싫고, 라이프가 없는 삶도 싫고, 일에 쪄들어 살기도 싫고,,,나중에 한국에 오면 다시 그 생활로 돌아오겠지만 그래도 신혼은 해외에서 보내고 싶다는 생각에1년정도 남았지만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서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대부분 나이 어린 학생들의 문의가 많을 텐데  혹시 저희 같은 케이스가 있는지도 궁금하네요^^;;(왠지 꾀 있을꺼 같아용~)저희가 30대이니 만큼 자격증이나 취업을 위해 나가는건 아니고, 오로지 언어를 목적으로 나갈 생각입니다.다행히 일은 컴퓨터만 있음 해외에서도 돈을 벌 수가 있습니다.저희 신혼부부에게 괜찮은 코스가 있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필리핀3개월 +호주9개월+캐나다1년  이런식으로 추천이 가능할까요?질문이 너무 포괄적이여서 좀더 디테일하게 제가 여쭤봐야할꺼 같은데,, 유학에 관하여 잘 몰라서요.이제부터 열심히 알아보려 합니다.암튼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