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하면 역시 하키나 빙상이 떠오르고 빙상하면 아이스 스케이트겠죠?

그만큼 토론토에서도 겨울이 시작되면 곳곳에 아이스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빙상장이 많이 생기는데

오늘은 그 중 제가 가본 두 곳의 스케이팅 장소를 소개시켜드릴게요. 두 곳 다 다른 곳들보다 접근성이 좋은 곳인것같아요.

첫번째 사진에 있는 곳은 하버프론트에 있는 스케이팅장!

이 곳은 빙상장이용은 무료이고 스케이트화를 빌리려면 13불을 내고 빌릴 수 있어요. 하지만 student카드가 있다면

$8에 즐길 수 있다는거! 시간제한은 두시간이랍니다. 헬멧도 필요하다면 같이 빌려주고있어요~

하버프론트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CN타워 뷰를 즐기면서 탈 수 있다는 점인것같아요!

그리고 이 곳의 특별한 점 하나 더는 DJ skate night라고 해서 매주 금요일 8시 이후부턴

매주 다른 DJ들이 와서 빵빵한 음악을 즐기면서 탈 수 있다는거!!

두번째는 제일 많이 알려져있고 유명한 시티홀 앞에 위치한 Nathan Phillips 광장에서 여름에 분수로 이용되던 곳을 얼려

겨울엔 빙상장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곳은 학생 어른 구분없이 $10였어요! 이 곳도 시간제한은 똑같이 두시간!

이 곳엔 주변에 푸드트럭과 먹거리가 많아 타다가 출출해지면 먹으면서 탈 수 있어서 좋았었어요. 

하지만 자신의 스케이트화가 아니여서 맞춤이 아니기에 단단한 스케이트화를 신고 두시간동안타면

발에 무리가 많이 오니 타고난 뒤 데일밴드는 필수에요ㅠㅠ

그래도 전 토론토에 와서 처음으로 아이스스케이트를 타보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더라구요!

돌아가기전에 토론토의 많은 곳을 도장깨기하는게 목표랍니다.

춥기로 유명한 토론토의 겨울에 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할 수 있는 활동인것같아요~ 여러분들도 꼭 한 번 즐겨보셨으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