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론토 ec에서 어학연수 중인 강다은 입니다

이번에는 다들 한번 쯤은 외국에서 영화 보는 경험을 하고싶어 하실 것이라 생각해서 후기를 올려 봅니다

일단 토론토에는 제가 주의를 둘러본 기억으론 영화관 회사가 한 곳 박에 안보이더라구요

그 회사 이름은  cineplex이구요! 전 에글링턴 역에 있는 영화관에 갔습니다.

학원이 에글링턴 역에 있었다 보니까 가기 편하더라 구요!!

제가 본영화는 바로 이 영화였구요!

사실 제대로 이해하고 보진 못한 것 같아요 ㅎㅎㅎ

영어듣기 하는 듯이 열심히 보긴 했는데도 어렵더라구요

다른 분들 다 웃으시는데 친구랑 저만 안웃고 있었어요

그래도 확실히 CG가 화려하다 보니 재미는 있었답니다

여러 동물들을 본 기분 이었어요!

저는 셀프계산 코너 가서 표를 샀어서 그런지 표사는 건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근데 좀 당황스러웠던 것이 에글링턴 영화관 자체가 vip영화관이더라구요

다른 영화관을 안가봐서 다 이런 곳인 지는 잘 모르겠지만 되게 고급스러운 영화관이었어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었긴 했는데

그래서 저는 친구하고 좀 더 싸게 보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종업원에게 얘기 했는데

이 영화관은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되게 고급스럽게 누워서 편히 봤어요 ㅋㅋㅋㅋ

술도 시킬 수 있었는지 종업원들이 돌아다니더라구요

저흰 그냥 괜찮다고 하고 영화에 집중했답니다

영화관으로 들어가기전에 음식을 시켜서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었구요

시키지 않아도 앉을 수 있는 커다란 소파가 있는 곳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거울로 이어져 있는 통로를 지나면 영화관이 나왔어요 ㅎㅎㅎ

일본인 친구와 합께 보러갔었는데 저와 영어 실력이 비슷해서 그런지 좀더 의사소통할때 불편함이 있긴 한데

그래도 가장 처음에 친해졌던 친구라서 자주 만나는 것 같아요

자기 자신보다 영어 실력이 좀더 좋은 친구들을 사귀시는게 아마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한국인들하고도 처음에는 안어울릴려고 노력했었는데 그게 잘안되더라구요

역시 제일 편한건 한국인!!

영화보면서 되게 신기하게 느꼈었던 점은 영화 시작하기 전에 저희 처럼 광고가 나오지 않더라구요

오로지 영화 개봉전에 하는 예고편을 계속 틀어 주기만 했어요

그리고 외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오는 영화들이 대부분 판타지 장르인편이 되게 많았는데

그게 어쩔 수 없었더라구요 하나같이 나오는 예고편들이 모두 판타지 장르의 영화들이었어요

그래서 되게 신기하다고 일본인 친구랑 얘기했답니다

저희는 좀 장르가 일상얘기하는 쪽에 치우쳐져 있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가 나오는 편인데 일본도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전에는 한국영화도 개봉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그걸 봤으면 더 재밌었을까 란 생각도 했는데

그 당시엔 그나마 아는 영화가 이것뿐이라서 어쩔 수 없었어요

그래서 신기했어요 한국 영화가 개봉을 한다는 것이

이 친구랑 같이 봤구 이름은 하루나 입니다

하루나라는 이름이 생각보다 좀 있더라구요 2명은 본것 같아요

아까말했다 싶이 앉아있을 수도 있고 누을 수도 있는 의자 였구 저흰 그냥 누워서 봤어용ㅎㅎ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옆에 사람들 하는 거 보구 따라했어요

영화보기전에 이런데서 영화보는게 첨이라서 막 친구랑 발 동동 구르면서 있었어요 ㅎㅎ

3시였는데도 불구하고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별루 없어더라구요

다른 영화관을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저희 말구 4팀? 5팀 이었어요

우리나라면 3시4시에 진짜 사람많을 텐데 ㅋㅋㅋ

영화보고 나서 하루나하고 피코가서 피자를 먹었습니다

전에 한번 올린 적 있었는데 피코는 토핑을 직접 고를 수 있는 피자집인데요

사진은 그때 안찍어서ㅠㅠ 보여줄 수 없지만 그래서 이것 저것 넣어서 먹었어요

치즈양도 더 넣어달라고 하면 넣어준답니다

이곳이 체인점이라 아마 많이 보실 수 있을 거예요 ㅎㅎ

꼭 가보세요

도우도 완전 맛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