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나 워킹홀리데이 오신 분들 처음 시작은 대부분 홈스테이로 시작하실텐데 저도 처음에 홈스테이를 두 달정도 살았어요.

새로운 나라의 문화도 아직 하나도 모르고 그 나라사람의 가족들과 지내며 대화를 나누며 살 수 있으니

처음 왔을 때 적응하기도 빠르고 홈맘과 아이들이랑 이야기 나누며 소소한 생활의 팁도 얻고 밥도 항상 시간 맞춰 해주시고

점심도시락도 직접싸주시니 편하고 좋았어요!

하지만 세끼 다 챙겨주는 가격이 홈스테이엔 포함이 되어있어 가격이 조금센데 친구들과 어울려 논다고 저녁을 대부분 밖에서

사먹다 보니 돈이 이중으로 나가는게 아깝기도 하고, 지하철과도 약간 멀어 학원 가는 길까지 자주 갈아타는게 힘들어 홈가족들은 너무좋았지만 집을 옮기기로 결심하고 룸렌트를 알아보기 시작하였어요.

홈스테이에서 나가기 전엔 최소 2주전엔 노티스 주시는건 매너인거 잊지마세요!

결론은 전 현재 룸렌트에 살고있습니다!

홈스테이 방보단 좀 더 좁고 점심도시락을 항상 직접싸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마음껏 내가 해먹고싶은걸 요리할 수도 있고,

교통도 더 편리하고 만족하면서 지내고있어요~

룸렌트를 구할 땐 kijiji나 페이스북에 굉장히 많은 방들이 올라와서 선택권도 많고 좋은데 그만큼 사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캐스모'라는 한국 캐나다 카페에 가입해서 룸렌트를 하루에도 열번씩 들락날락할정도로 자주 들어가서 봤었어요.

괜찮은 방들은 하루도 안지나서 벌써 계약완료되는 집들도 많거든요!

전 여서일곱가지 저만의 기준과 조건을 정해서 충족만 된다면 바로 전화나 문자드리고 4군데정도 돌아보고

지금살고있는 집으로 최종적으로 결정했어요.

주인이 같이사는지/물과 쌀등 기본제공되는게 있는지/물이 잘나오는지/지하철과의 거리 걸어서10분 안/가격/세탁기가 코인인지

이정도로 자기만의 기준을 폰이나 메모장에 메모하고 집을 보면서 꼼꼼하게 체크해야 나중에 들어와서도

만족하며 살 수 있으니 꼭! 방을 찾기전에 리스트를 작성해보세요. 

 + 이사를 할땐 우버를 이용해서 짐을 옮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