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편은 ILAC의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다른 이전편에도 살짝씩 설명해드리기도했지만

좀 더 자세하게 확실히 설명해드리도록하겠습니다!

아일락은 크게 8:00 - 13:30 으로 구성된 오전반과, 14:00 - 18:00 에 듣는 오후반 이렇게 둘로 나뉘어져있어요

대부분 보통의 학생들은 처음 가면 오전반으로 다 구성이 되고, 오전반에 사람들이 훨씬 많기도해요!

오전반은 아침일찍일어나야한다는 수고로움만 없으면 하루를 일찍 시작할 수 있으니 더 알차고 긴 하룰 보낼 수 도 있고,

수업이 다 끝나도 한시반밖에 안되어있어서 시간을 번 느낌이 있다는 장점!

오후반은 수업이 끝나면 오후6시라 저녁약속을 바로 잡고 갈 수 있어 저녁을 먹고 밤타임에 노는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후반이 좋을것같아요! 그리고 오후반으로 바꾸면 한달 기준 $240을 현금으로 카운터에서 돌려주고, 파워클래스까지 듣던분들은

$300까지 한달에 캐시백이 가능하다고 들어서 돈버는느낌은 좋은것같아요.

전 세달째 오전반으로 쭉 유지해오고있지만 토론토의 겨울아침을 이겨낼 자신이 없을것같아서 다음달인 11월까진 오전반을

유지하다가 12월부턴 오후반으로 한 번 바꿔 들어볼 예정입니다.

큰 오전반 오후반 안을 살펴보면 메인/일렉티브/파워 클래스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고 일렉티브와 파워는 레벨마다 고를수있는

클래스범위가 달라지고 반과 빌딩들도 조금씩 다른데요(같을때도 있어요!) 주변을 보면 한국분들은 파워클래스 들으시는분 진짜 잘 못본것같아요. 전 메인클래스는 욕빌빌딩에 위치해있고 일렉티브클래스는 단어를 배우는 수업으로 메인빌딩에 위치해있는데요!

메인클래스에선 단어, 스피킹, 리스닝, 퀴즈 등등 다양한 활동을 고르게 하는 일반영어와 레벨10 이상부터는 비즈니스, IELTS, TOEFL, PATHWAY 등 엄청 다양한 시험준비반과 클래스들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어요!!

저의 일렉티브 단어선생님은 우리단계보다 조금씩 더 높여서 가르쳐주셔서 매주 처음보는 단어들이 우수수 쏟아져 머리가 아플때도 있지만 그만큼 수준높은 단어들과 신기한 단어들을 배울 수 있어서 빌딩이 멀게 위치해있는데도 불구하고 반을 바꾸지 않고 열심히 배우고있답니다!

한달에 두번씩 레벨테스트를 쳐서 레벨마다 다른 각각의 도달 퍼센트를 넘으면 다음달에 레벨이 한단계올라갈지 두단계,아니면 아예 안올라갈 수 도 있어요. 매달 마지막시험날 저녁에 다음달의 자신의 레벨이 얼마인지 알려주는 메일이 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