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편은 제가 듣는 수업소개를 해드릴게요!

전 Main 빌딩에서 메인수업과 일렉티브 수업을 둘 다 듣고있어요.

파워클래스는 듣지않고있기때문에 파워클래스에대한 설명은 없답니다 ㅠㅠ

아일락은 기본적으로 수업시간에 폰 사용금지, 교실내에선 무조건 English Only, 수업시간 5분이상 늦으면 그 교시는 못들어오는

세가지 규칙이 있어요! 선생님들보다 약간약간씩 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저 세가지 룰이 게시판 곳곳에 붙어있답니다.

영어로 모든 수업이 이루어지다보니 모르는 단어가 나올때도 영영사전보듯이 어려운 단어는 쉬운 영어로 풀어설명하는데

제가 있는 반은 각자 한두개의 어려운 단어를 맡아 앞에나가서 직접 다른 학생들에게 설명해주는 방식을 자주 써요!

가끔 정말어려운 단어가 걸리면 너무 힘들지만 그만큼 설명을 잘 해줘야되기 때문에 그 단어는 정확히 머릿속에

입력되고 더 잘기억되고 기억이 오래가서 전 너무 좋은 방법인것같아요.

제 담당선생님인 Joanna는 번역기를 수업시간에 절대 못쓰게하는데 정말 좋은것같아요!

번역기를 쓰면 빨리 답답함은 줄어들고 단어의 뜻은 알 수 있지만 쉽게 안만큼 쉽게 잊혀지더라구요.

아무래도 메인수업이다 보니 일렉티브나 파워 클래스 같은반 친구들 보다도 더 서로 친해서 생일이면 작지만 깜짝파티도 해주고

 매주 금요일은 졸업하는 친구들이 나가는 마지막날인데 앞에나와서 이때까지 뭘배웠고 얻어가는지, 자신의 나라에 돌아가선

무엇을 할 계획인지 앞에서 영어로 스피치하는 시간을 가져요.

학원에 처음간 첫 주의 수요일까지는 교재가 없는걸 봐주시고 프린트해서 매번 나눠주시는데 그 이후엔 꼭 교재 지참하셔야해요!

교재가 한 권에 무려 60$이나 해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페이스북 아일락페이지에서 중고책을 약20-30$ 반값정도에 사고팔곤해요!

거의 다 깨끗한편이라서 60이 좀 무리다 하시는 분들은 중고로 구입하시는거 추천해드려요.

매주 화,목요일 점심시간 이후의 오후 수업은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일렉티브클래스가 있는 날이에요!

전 저번달은 speaking&listening 이었는데 이번달엔 바꿔서 문법수업을 듣고있어요.

문법 내용은 한국인 교육과정에서 보면 전체적으로 다른 리딩, 리스닝보단 쉬운편이긴하지만 영어로 배우는 문법을

들어보고 배워보고싶더라구요~

문법이라 하더라도 앞에 30분정도는 항상 스피킹을 중점으로 해서 두가지 다 충족시키는 수업이라 만족하고있어요.

일렉티브나 메인 둘 다 선생님이 마음에 안들거나 교실 분위기가 마음에 안들면 언제든지 메인빌딩 4층 사무실에가서

바꿀 수 있답니다! 전 이때까지 배정받은 선생님들이 다 너무 좋아서 바꿔본적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