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한국과 다르게 대중교통비가 너무 비싼것같아요ㅠㅠ 1회 토큰은 하나만 사려면 3.25$라서 매달 학원 등교를 한다하면

가격이 어마무시한답니다. 전 맨처음에 도착한 달은 위클리를 사기도 애매하고 먼슬리를 사기엔 더 애매했어서 한 달 동안 토큰을 사용하고 다녔어요.

토론토의 TTC이용 카드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리치몬드힐이나 미시사가 등의 토론토의 외곽쪽에 위치한 지역에 사시는분들은 GO나 VIA같은 더 많은 토론토 외곽 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Presto라는 충전식 카드를 더 많이 이용하고, 토론토 TTC 지하철노선이 있는 안쪽으로만 산다면 충전식이 아닌 매달 약141$정도에 사서 그 한 달은 무제한으로 쓸 수 TTC Monthly pass를 쓰시는 분들이 더 많아요.어학연수나 워홀오신분들은 거의 다 먼슬리패스를 사용하는것같아요.

140불 정도면 학생들에겐 부담이 될 수 있는 가격인데 ILAC의 장점!! ttc와 체결한 학생단체로 소속이되어서 셜본역에서

student ID 카드를 한 번만 만들면 140불의 패스를 116불로 매달 살 수 있답니다!

컬리지나 대학교학생들은 다 가능하고 어학원은 아일락 이외에 EC와 두군데의 어학원 총 4곳의 어학원만 할인이 된다고 들었어요.

Student ID 카드는 아일락 드림빌딩 바로 옆에 위치한 Sherbourne역 안으로 들어가시면 만들 수 있는 사무실이 나오는데

그쪽으로 들어가셔서 현금 5.25$와 ILAC학생인걸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바로 옆에서 사진찍고 바로 카드로 출력해서 주신답니다. 전 사람이 되게 없었을 때 가서 5분도 안걸리고 만들고 나왔어요!

사진찍을 때 정말 포토샵 하나없이 회색벽앞에 서서 하나둘셋 하고 한번에 찍고 바로 뽑아 만들어 주시기에 예쁘고 멋지게 나오길 바라는건 무리인것같아요 ㅎㅎ

 각 역마다 직원분들이 있는 부스가 입구쪽에 1-2개정도는 꼭 있고 걱정하실 필요없이 아 저기구나 라는걸 느낄 수 있게 눈에 띄는데 매달 말 즈음에 다음달의 먼슬리패스를 살 수 있어요. 그래서인지 매달 말 즈음엔 항상 부스쪽엔 패스를 사려는 줄이 꼭 있어요.

살 때 학생 ID카드를 보여주시면 알아서 할인된 가격의 먼슬리패스를 만들어주십니다!

먼슬리패스는 입구를통과할때 부스 직원에게 보여주시면서 지나가거나 개찰구쪽에 카드를 긁으면 열려요

버스는 그냥 탈 때 어디 찍을필요 없이 기사님에게 보여주시기만 하면 된답니다!

먼슬리가 할인이 된 상태라도 조금 비싸긴하지만 한번사놓으면 그달은 무제한이니깐 학원 끝나고 더 마음편히 이동하고 놀러다니기엔 정말 좋고 편하다고 생각이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