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부터 밴쿠버 ilsc에서 어학연수중인 나연경 서포터즈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올렸던 ilsc 엑티비티에 대해 더 설명드리려고 해요.

저는 휘슬러 1일 액티비티에 참여했는데요,  이날은 바이크 라이딩 페스티발 결승이 있던 날이었어요.

그래서 빌리지 입구에 이렇게 경기장이 있고 한창 경기가 진행중이었어요.

평지에서 라이딩하는 것을 생각했었는데 스키장 경사에서 하는거더라구요~ 굉장히 위험할 것 같았는데 청소년 경기도 있어서 신기

했어요.

빌리지에 들어가면 이렇게 생겼는데요, 양옆으로 기념품샵과 레스토랑들이 있어요.

이 빌리지는 노스, 사우스 등 여러 구역으로 나눠져있어 꽤 컸어요. 지도보고 다니니까 길찾는데는 어렵지 않았어요.

노스쪽으로 가서 차도를 조금 걸으면 여러 가지 호수들이 있어요.

제가 갔던 날은 날씨가 안좋아서 안개 낀 것처럼 뿌옇게 되있었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 가면 에메랄드 호수를 볼 수 있을 거에요.

휘슬러에는 아이스크림 맛집이 두군데 있는데 저는 그중에 COWS 라는 곳에 방문했어요.

카우스 안에는 치즈, 음료수, 버터, 핫초코, 쿠키같은 다른 먹거리도 팔고 각종 굿즈들 옷이나 컵 등등 많이 있어요.

저는 그중에 메뉴를 추천받아 wowie cowie라는 맛을 먹어봤어요.  

콘 종류도 가격에 따라 정할 수 있어요. 오리지널 콘까지 총 4종류가 있었어요. 

맛은 바닐라, 버터, 피넛, 초콜릿이 섞인 맛? 약간 단짠단짠의 맛이에요.

5시인가 그쯤까지 자유시간을 줘서 저희는 스플릿츠 버거에 가서 점심을 먹었어요. 이 버거집은 휘슬러에서 시작했다고 해서 유명한

집이라고 해요.

원래는 레스토랑에 가려고 했는데 유명한 곳마다 다 줄이 길어서.. 그래도 버거는 크고 맛있으니 추천!!

같이 간 학원 학생들도 제시간에 맞춰서 모여서 빠르게 집에 가나 싶었는데... 한 중간쯤 와서 갑자기 스쿨버스가 멈추는 거에요.

알고보니 버스가 고장났다고 ㅠㅠ 다음버스가 오기까지 한시간이 걸린다고 했는데 기다린건 거의 한시간반~두시간이었어요..

가이드분은 다행히 휴게소?같은 곳에서 고장나서 옆에 맥도날드가 있다고 ㅋㅋ굉장히 긍적적이신 분...

날씨도 좀 추웠고 해서 기다리는데 다들 지쳤었어요. 결국 학원에는 9시가 다되서 도착했구요.

첫 학원 액티비티였는데 굉장히 스펙터클했던것 같아요. 만약 학원 액티비티 참여하시려면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다음에는 다운타운의 도서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