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 토론토에 유학와있는 학생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니고 있는 학원 주변환경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SGIC를 다니게 될 학생분들에게는 큰 꿀팁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제가 다니고 있는 학원은 St. Patrick역과 Dundas역 중간에 위치해 있는 SGIC (Saint George International School)을 다니고 있습니다. Dundas는 다운타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각종 맛집과 쇼핑센터, 카페들이 위치하고 있죠ㅎㅎ SGIC 학원 바로 아래층에 스타벅스 카페, 서브웨이가 있으며 학원 바로 건너편에 all you can eat(뷔페와 비슷하지만 뷔페처럼 퍼오는 방식이 아닌 메뉴에 있는 것들을 주문하면 가져다 주는 형태, 뷔페와 같은 점은 양이 제한이 없음) 인 스시를 파는 곳이 있습니다. Dundas역에는 Spring sushi라는 all you can eat 스시집이 있습니다. 그동안 가본 all you can eat 스시집중에서는 여기가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에 저렴하게 롤을 먹기에는 sushi&bento 라는 곳을 추천 드립니다. Express라고 점심시간에 take out을 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세금을 포함해서 7.90달러입니다. 양도 많고 맛도 엄청 맛있습니다. 특히나 Dinamite roll이라는 메뉴를 추천 드립니다. 저는 학원을 다니는 동안 이 음식점을 가장 많이 이용했습니다. 강추!

또한 학원건너편에 Eaton Centre를 가기 직전에 best buy 라는 상점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생활에 필요한 각종 모든 종류의 물건들을 팔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 있을 때 이 상점을 이용하시면 좋은 상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캐나다에서 굉장히 유명한 상점이 있습니다. 상점의 이름은 Dollarama인데요. 한국의 다이소와 비슷한 상점으로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가격이 매우 저렴하며 best buy만큼은 아니지만 일반 생활에 필요한 웬만한 제품들은 모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간단히 필요한 것을 구매하고자 하신다면, 달라라마를 이용하시면 생활비를 절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보통 가격은 대부분 1달러-5달러 정도입니다.

St. Patrick 역앞에는 여러 은행들이 위치해 있는데요. TD bank, BMO bank, Scotia bank 가 한 곳에 위치해있어서 학원 끝나고 바로 앞의 은행에 가서 은행 업무를 보기에도 좋습니다. 보통 유학생들은 캐나다 은행인 TD bank에 가서 계좌와 카드를 만들어서 이용합니다. 또한 이 나라에서는 이메일로 돈을 주고 받는 e-transfer라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어학연수를 캐나다로 6개월 이상 학생비자로 오실 분들에게는 TD bank를 이용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저는 관광비자로 6개월만 단기로 어학연수를 왔기 때문에, 간단하게 여러 나라 외화를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 국제카드인 신한은행의 글로벌 멀티카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카드는 캐나다 뿐만 아니라 모든 외환을 충전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행시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여권을 확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카드는 International card이기 때문에 미국 등 다른 나라를 여행 시에 여권을 따로 확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단기로 어학연수를 짧은 기간 동안만 오시는 분들이나, 어학연수 온 동안 방학이나 주말을 이용하여 여러 나라로 여행을 가는 학생 분들에게는 이 카드를 추천 드립니다.

이번에는 현금 인출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저는 카드에서 현금을 인출할 때, 인출 한도가 가장 큰 Scotia bank 스코시아 은행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도는 1000달러이며 수수료는 3달러 붙습니다. 캐나다 카드가 아닌 저희 나라 카드로 인출 시에는 한도 제한이 대부분 300달러 또는 500 달러 정도로 걸려있었습니다. 인출을 큰 금액으로 뽑으시길 원하시면 Scotia bank 추천 드립니다. 이상 SGIC 학원의 주변 환경과 은행이용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유학생활에 큰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