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지금까지 캐나다 밴쿠버에 대해 생생서포터즈로 활동했었던 김현수입니다. ㅎㅎ

이번편을 마지막으로 생생서포터즈 활동을 마치려고합니다.

나름대로 캐나다에 있으면서 활동을 더 활발하게 했었어야 했는데,

개인사정으로 약간 늦게 시작해서, 한국에 귀국해서 작성을 하려고하니 확실히 퀄리티 면에서 떨어지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준비했습니다. ㅎㅎ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다니며 찍었던 사진들을 모아봤어요.

정말로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드리고싶은 말은...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웃는얼굴로 친구들과 대화를 해야합니다!!"

저는 저 3가지를 모두다 못했었어요.......

실수를 두려워해서 틀릴까봐 두려웠고,

괜한 실수로 틀리면 누군가가 비웃을것 같고...

솔직히 몇명 그러는 친구들이 있을 수 있어요.

그냥 가볍게 무시하시면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두려움에 갇혀버리면 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잘 꺼내지도 못하고,

혼자 생각하다가 다음주제로 넘어가서 말도 못하고 대화가 끝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절대로 !!!!! 정말 막 뱉으세요 !! 친구들이 더 좋아합니다 ㅎㅎ

그리고 친구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대화를 할 때에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생깁니다.

친구가 많은애들은 친구가 정말 많아요.

반대로 친구가 없는애들은 친구가 많이 없는걸 느낄 수 있어요.

이 모든게 저는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가 결정 짓는다고 생각해요.

대화를 할 때에도, 잘 웃고, 잘 대답해주고, 재미있어하는 친구들과 대화를 하고 싶지,

어느 누가 무뚝뚝하고, 묻는말에만 답하는 친구들과 얘기하고 싶겠어요.

그리고 정말 많은 친구들과 또는 원어민들과 부딪혀봐야 자신의 약점이 무엇이고 그 부분을 보완해 나갈 수 있어요.

같은 반 친구들끼리 얘기를 나눠봤을 때, 대화가 원만하게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솔직히 밖에 나가서 무슨 음료를 하나 시킬 때, 회의감이 드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원어민들은 봐주는거 거의 없습니다. 진짜 빨라요. 그래서 제가 한없이 작아질 때도 많았죠.

제가 썼던 방법 중 하나는, 녹음기를 틀고 저는 주문을 하러 갔어요.

그래서 다시 들어보면서 어떻게 대답을 했었어야했는지, 원어민들은 어떻게 물어보는지 다시 듣고를 반복했었죠 ㅎㅎ

여러분들도 여러분들만의 방법이 따로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녹음기를 틀고 들어보는 것도 상당히 재밌어요 ㅎㅎ

이번 편을 끝으로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려고 하는데,

1편부터 25편까지 긴 글을 읽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캐나다에 어학연수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 글들이 저의 어학연수 시절 하나의 일기장이 되어서 정말 뿌듯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