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편으로 돌아왔어요. 

 


12편은 지프니 날씨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해요! 


우선 11편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바기오 시티의 공기는 좋지않지만, 이곳의 공기는 굉장히 좋아요. 

 


  

 

위의 사진들 처럼 항상 저 날씨를 유지해요.  

하지만 6월~7월에 오시는 분들은 

 우기시기에 오시는 것이기 때문에 우산은 필수 일 것 같아요. 

 지금도 하루에 한 번은 비가 와요. 


티쳐한테 물어보니  

우기가 점점 빨리 오고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이건 세계적인 문제겠죠?  

한국이 봄,가을이 짧아 지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어요.
근데 이곳은 한국과는 달리  

비가 와도 습해서 기분이 나빠진다거나 찝찝하거나 그런것이 아니라  

그냥 기분 좋은 비 인 것 같아요!  

 

한 번 올때 물줄기가 굉장히 세개 오는데 

안에까지 소리가 다~ 들려서 한 번 씩 무섭게 느껴 질 때도 있지만,  

 그냥 기분 좋아지게 하는 비예요.
 

갑자기 비가 왔다가 갑자기 그치고 오락가락 하긴 하지만, 

 날씨는 정말 최고에요.  

 

그리고 밤에 밤 하늘을 보면 

 대부분의 날들에 별이 반짝이고 있는 것이 보여요..  

한국에서는 흔한 일은 아니죠..!
 

그리고 날씨가 사람의 성격? 기분을 바꾼 다고  

여기 오고 나서 부터 굉장히 평화롭고 여유롭고 느긋해지고..  

사람들 성격도 그래요.. 진짜 마음이 편해요. 

 필리핀 사람들을 보면 항상 행복해보여요.
별것 아닌것들에 갈깔깔 웃고 그런 모습이 보기좋고  

원래 행복 바이러스는 퍼진다잖아요.. 

저도 이 여유로움이 좋구요..  

진짜 친구들과 항상 하는 말이  

진짜 평화로워서 돌아가기 싫다..이말이예요. 


나중에 한국가서도 티쳐들도 티쳐들이지만,  

이 날씨가 굉장히 그리울거예요. 


 

13편은 맛집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