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편으로 돌아왔어요. 

10편은 방학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해요. 

 

 

 

방학은 프로그램  

4주차가 끝난 금요일부터~6시부터 일요일6시까지를 이야기해요! 

 매달 방학이 있는 셈이죠. 

우선 방학에는 보통 바다나 뭔가 활동적인 것들을 생각하죠!  

그래서 저도 다녀왔습니다. 바다...!  

 

원헌드레드 아일랜드라는 섬이 100개 이상있는 바다와  

산후안이라는 바다 중에 고민을 했습니다. 

전자는 엑테비티하기에 안성맞춤이지만,  

굉장히 멀고 5~6시간 정도 걸려요! 

사실 가격이 생각만큼 싸거나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산후안은 엑티비티 보다는  

서핑이나 그냥 눈 요기용으로 보기 좋은 것 같아요.  

거리도 가깝구요!! 

 

저는 굉장히 기대하며 산후안을 선택했습니다!   

우선 저희는 엑티비티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산후안을 가기로 했습니다.  

 

저의 배치메이트 친구 4명과 함께 했구요,  

가는 길은 저희는 벤을 이용했어요. 

벤을 빌리시기를 원하신다면, 오피스에가서 말씀하시면,  

시간과 날짜 말씀하시면 얼마정도 들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해주세요! 

 

 벤은 3500페소 정도면 하루를 사용 할 수 잇어요. 

 헬프아카데미에서 산후안까지는 약 2시간 정도가 걸렸던 것 같아요. 

 자고 일어나니 에어컨도 되고 유에스비가 연결되어서 

노래도 크게 틀며 신나게 놀러 가는 분위기를 냈죠 

벤은 한국의 스타렉스여서 지프니보다는 훨씬 편해요~~ 

자고 일어나니 도착해 있더라구요.  

가자마자 드는 생각은 '와 바다다...!!!!!와 덥다!! 뜨겁다..와 습하다' 였습니다.. 

바다 가까이에 가보니 제 친구 한명은 모래를 밟으니  

발이 간지럽다고 해서 가만히 앉아만 있었어요. 

가까이서 본 바다의 느낌은 사실 한국 바다와 차이가 없었어요. 

파도가 조금 더 세게 치는 정도..? 

 모래 성 쌓기도 하고 옆에서 놀고 있는 필리피노들 구경도 하고  

물도 발에 담그고 사진도 찍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사실 나이가 나이인지라.. 물안에 들어가는게 아니고서는 

노는데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1시간?정도 놀고는 지쳐서 

밥 먹을 곳을 찾아 해맸어요!  

 

저희는 생각하기를 바다 근처이니 먹을 것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전혀 없었아요. 입구 쪽에 음식집 같이 생긴 곳이 있길래 가봤더니  

뷔페더라구요... 

필리핀 뷔페라서 음식은 손도 대지 못하였습니다.   

그저 음료수만 드링킹...  

관광지이다 보니 음료도 보통의 2배정도 가격을 했던 것 같아요~ 

다른 음식점이 있을까하는 마음에 주변을 둘러보니 7km뒤에 졸리비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포기하고 도착 한 지 2시간 만에 다시 드라이버에게 연락했어요. 

그래서  바기오 시티로 가서 맛집인 '칸토'로 갔어요. 

그렇게 허무하게 다시 학원으로 돌아왔어요..!! 

 

 음식을 사가거나, 방을 예약해 놓는다면  

그 곳에서의 하루는 환성적일 것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밤 늦게 까지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 곳의 밤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친구들 말 들어보니 원헌드레드 아일랜드에  

다녀온 친구들은 줄만 기다리다가 돌아왔다는 친구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방학때 만 되면 사람들이 굉장히 많답니다. 

그래도 인내하고 엑티비티를 원하시는 분들은 원헌드레드 추천해요~~ 

그리고 레쉬가드는 필수품인거 아시죠? 

다음 편으로는 지프니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