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여기 이곳에서는 하루하루가 정말 빨리 지나가요.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평화가 여기 이곳에는 가득 하거든요.
 

이제부터 제가 지내온 과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처음 나가는 해외여행도 아닌데 굉장히 설래이더라구요. 그래서 대구- 인청공항 5시간 정도 일찍 와서 수속 밟고 기다렸어요. 줄을 기다리기 싫으시면 그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신청하는게 있는데 그걸 신청하시면 

훨씬 빨리 안으로 들어가실 수 있어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천공항'인 만큼 굉장히 넓고 또 넓어요.. 다 get!!!!하고 싶지만,,제 주머니속 사정이 넉넉치 않네요ㅠㅠㅠ그래서 몇개만 사구...거두었지요.. 안에는 카페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서 시간이 굉장히 빨리 지나간다는 걸 느끼실 수 있으실거예요.. 
저의 시작은 이렇게 굉장히 순조로울 줄 알았지만, 비행기 시간이 1시간 지연 됐어요...ㅠㅠㅠ그래서 또 기다리고 기다리고 하염없이 기다리고 드디어 탑승했습니다.
4시간 비행기타는 동안 무서웠어요. 하도 주워들은 말들이 많아서 마의 8분 아시죠...?ㅎㅔ헿  

제주 항공 갔는데 저가항공이라 불안했는데 위험하거나 그런 건 전혀 없었던 것 같아요.
마닐라에 도착하자마자 처음든 생각은 '아 습하다'였어요.  

어리둥절하게 있다가 사람들을 따라서 밖으로 나가니 입국심사장이 있었어요.
처음엔 이 길이 맞나 걱정도 했었지만, 사람들을 무작정 따라갔는데 다행히 잘 찾았고 , 긴장하고 있었는데 아무것도 묻지 않고 그냥 미소만 띄우니까 도장을 찍어준 뒤 패스라고 하더군요.. 허무하지만 이렇게 끝!!!! 

나오자마자 짐 찾는 곳이 바로 앞에 있었고 짐을 찾은 뒤 무작정 앞으로 나갔어요.  

그랬더니 처음엔 사람들이 좀 모여 있을 줄 알고 봤더니 아무도 없길래 긴장했어요..'우리가 잘못 온건가..이미떠난건가...'하구요.  이건 팁이에요!!!! 카톡으로 미리 알아 놓은 매니저님께 연락 드려서 길을 찾을 수 있었죠.  

앞으로 쭈욱 나가면 좁은 도로가 있는데 도로를 건넌 뒤에 주욱 내려가면 이렇게 생긴 내리막이 있어요. 

 그 길을 따라가세요.  

 

 경사가 급하고 짐이 무거우니 짐을 꼭 잡고 내려가세요. 

전 이민가방을 들고갔는데 손잡이가 없어서 이리 휘청 저리휘청 옆에 친절하신 분이 도와주셨어요..ㅎㅎㅎ 

 

 

다 내려가면 저렇게 한국인들이 모여 있는 곳이 있을 거예요. 여기서 사람들과 모여서 버스까지 이동할 거예요. 

여기서 잠시 기다리는 동안 매니저분께 물어서 화장실을 갔던 것 같아요. 화장실 수압은 별로였어요..  

 

저는 이 버스를 이용했어요. 여러분도 아마 이 버스를 이용하시겠죠 ?  

생각보다 에어컨이 빵빵해서 추우니 겉옷은 준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가실 때 설레는 마음은 알지만 화장안하고 가시는걸 추천해요 왜냐하면 굉장히 습해요..에어컨을 켜도 사라지지 않아요... 저희는 am12시에  도착해서 1시 30분쯤 ㄲㅏ지 버스를 기다렸어요.  

다른 학생들이 오지않아서.. 굉장히 지루한 시간이니 노트북을 가져가신다면 영화를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 가는데 6시간...말이 6시간이지 굉장히 길고 험하답니다. 길이 구비져 있기도 하고 굉장히 빨리 달려요. 저는 원래 차에 관련된 트라우마가 있어서...차를 좀 겁내하는 편인데 더욱이 너무 빨리 달려서 잠은 제대로 청하지 못했어요.. 

그래도 드라이버님을 믿고 여러분 얼른 주무세요.  

 1편은 마무리를 잘 짓지 못하였네요. 2편에서는 도착한뒤의 모습을 말씀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