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리핀 세부에 있는 CPI로 연수 온 박용성입니다.

이번 후기는 CPI 학원에서의 휴양지 여행한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이 섬은 반타얀이라는 섬입니다. CPI 학원에서 차로 3시간을 조금 넘게 가고 배타고 1시간을 가야하는 학원에서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의 섬이지만 바다가 깨끗하고 한번 쯤은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학원사람들과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한국사람들 5명 일본사람들 3명과 함께 여행을 갔고 숙소는 산타페라라는 리조트에서 머물었습니다.

총 경비는 한 사람당 3천 500페소가 들었습니다. 한국돈으로 약 9만원입니다.

모든 비용을 다 포함한 밥, 액티비티, 숙소, 픽업비용 가격이면 1박2일 휴양지에서 보내기에는 아주 싼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다빛깔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에메랄드 빛 바다이며, 밤이 되었을 때 밤하늘에 별은 정말 태어나서 처음보는 광경이였습니다.

밤하늘을 사진에 담고 싶었지만 사진에는 직접 눈으로 보는 것처럼 담기지가 않아서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또 액티비티로는 스노쿨링을 했습니다. 두 번째 해보는 스노쿨링이지만 역시나 언제봐도 바다속 풍경은 장관이였습니다.

제공된 밥은 중국식 식당처럼 회전판에 음식이 나와서 먹고 싶은 만큼 덜어먹는 형태였는데 맛도 꽤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은 여행을 하면서 친구들을 더 많이 사귈수 있었고 일본사람들과는 의사소통할 때 영어로 해야하기 때문에 여행을 하면서도 영어 실력을 늘리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행을 끝나고 돌아갈때에는 올때와 마찬가지로 배타고 1시간 차타고 3시간을 소요해서 되돌아 가야한다는 곤욕이 있었지만 그 것을 감당할 만큼 뜻깊고 잊지못할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