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 밴쿠버에서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추연우입니다! 저번 글에서 할로윈에 대한 글을 썼었는데요, 이번 글까지 이어서 작성해보도록 할께요! 물론 쓰고 싶은 말은 많지만, 최대한 줄여서 작성해야겠네요.

할로윈 당일날에 원래 코스튬을 입고 갈까 고민했었는데, 설마 하는 마음에 너무 부끄러워서 안입고 왔어요. 근데 학원에 오니까 코스튬을 하고 온 사람도 많더라구요! 역시 개방적인 캐나다라고 해야할까요? 할로윈이라는 날이 엄청 중요한 날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코스튬을 하고 다녀도 신기해 하지 않더라구요. 저도 하고 올껄 그랬어요... 아무튼 학원에 도착하니까 할로윈이라고 거미줄에 잭오랜턴 등등 할로윈 관련된 많은 것들을 준비 했더라구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많이 준비를 했어요.

그리고 선생님들도 코스튬을 하시고 오셨는데, 근데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아무일 없다는듯이 수업을 진행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 특히 제 오후수업 선생님은 여우코스튬을 하시고 왔었는데 너무 궈여워서 사진 한장 찍었어요. 물론 저도 코스튬을 하고 말이죠! 캐서린 선생님이신데 너무 귀엽게 잘 나오지 않았나요?

그리고 수업이 끝나고 저녁에 학원 친구들이랑 같이 Playland를 다녀왔어요! PNE라고도 불리는데, 한국으로 치면 놀이공원이에요ㅎㅎ 아 궁금하실까봐 적어두는데요, 티켓은 세븐일레븐에서 사면 조금 더 싸게 살 수 있어요. 물론 자유이용권이고, 대락 35불 정도 한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3만원정도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근데 이상한 점이 구글에 검색했을때는 7시 오픈이라고 적혀있었는데, 그 전부터 오픈했더라구요... 조금 더 일찍 갔었으면 좀 더 재밌게 놀지 않았을까... 살짝 후회되네요.

이렇게 여러가지 종류의 놀이기구도 타고, 할로윈이니까! 귀신의 집도 들어가서 스릴있게 놀았답니다. 여기에는 3단계의 귀신의 집이 있는데, 진짜 가기 싫다는 친구들 질질 끌고가서 같이 체험하고 왔답니다ㅋㅋㅋ 물론 제 귀는 망가져 버린 것 같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너무 무서웠는지 마지막 제일 무서운 귀신의 집은 저 혼자 들어가서 보고 왔어요ㅋㅋㅋ 왜인지 모르겠는데 별로 안무섭던데...

이렇게 친구들이랑 같이 재미있게 할로윈을 즐겼답니다! 할로윈에 파티를 하는것도 좋고, 클럽을 가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놀이공원을 가서 즐기는 것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 나중에 꼭 한번 다녀오시는것을 추천드릴께요!

다음 글에서는 본론으로 돌아와서, 여러분들이 벤쿠버에 있을 때 제일 중요한 Compass Card에 대해서 설명 드리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