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밴쿠버에 어학연수 온지 이제 일주일 조금 지난 임예지 입니다!

저는 항공서비스학과에 재학중이고 승무원이 꿈인데, 영어실력이 많이 부족한것 같고 특히 승무원이라는 직업이 문법과 이론 보다는 스피킹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스피킹 능력도 향상 시키고 여러나라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어서 친동생과 함께 밴쿠버로 6개월동안 어학연수를 오게 되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캐나다 직행은 대한항공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대한항공을 타고 김해공항에서 1시간 정도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인천공항에서 9시간 정도를 타고 밴쿠버에 도착했답니다.

9시간의 긴 비행이라 그런지 기내식을 3번 정도 먹었습니다.

9시간의 비행이 좀 힘들긴 힘들었지만 영화도 보고 노래도 듣고 기내식도 먹으면서 나름 잘 왔던 것 같습니다.(대한항공 국제선 기내 승무원을 봤던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도착해서는 저희가 너무 한국의 봄,가을 날씨로만 생각하고 얇은 옷만 챙겨가서 추웠지만 며칠 있으니 날이 많이 풀려서 괜찮았습니다.

캐나다 밴쿠버점 지사장님이 저희를 픽업하러 와주셨고 sky train과 버스탈때 필요한 교통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저희같은 경우는 홈스테이와 학원이 거리가 좀 있어서 매일 버스와 sky train을 타야하기때문에 4월달부터는 monthly pass로 만드는게 더 낫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첫 날은 20달러만 일단 충전하고 며칠 뒤에 monthly pass로 충전하였답니다!

도착하고 며칠 동안은 동생은 곧잘 시차적응을 해서 잘 잤는데 저는 시차적응을 못해서 잠도 잘 못자고 좀 힘들었습니다. 캐나다에 도착하는날과 학교가는 날이 며칠 텀이 있는게 아마 적응시간을 주기위함이 아닌가 싶네요 ㅎㅎ

학원은 ILAC이라는 학원을 다니게 되었는데 학원에 대한 내용은 다음편에 쓰겠습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