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SE에서 공부중인 나현지입니다. 

오늘은 제 외국인 친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우선 저는 학원 기숙사에 저 포함 7명의 친구들과 살고 있습니다. 

저 포함 한국인 2명, 콜롬비아 1명, 헝가리 1명, 네덜란드 3명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처음에 이곳에 오기전에 문화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고 얼굴도 달라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두려움도 많았습니다.  

 

처음에 이곳에 도착해서는 어색하고 말도 안통하고 우리가 어떻게 친구가 될까 하는 생각에 

말도 별로 안하고 그냥 인사만 하고 웃기만 하는 정도 였습니다. 

 

그치만 학원을 다니면서 여러 친구들을 알게 됬고, 외국 친구들도 마찬가지로 부끄러움을 많이 느낀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먼저 웃으며 인사를 하고, 말도 한마디 더 걸었습니다. 

 

사람 정이란게 2주일 적게는 1주일만 같이 지내도 정이 들더라구요. 

저는 여태까지 4번의 룸메이트가 바꼈는데 다들 짧게 머물다 간 친구들이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헤어질때가 되니 정말 슬프더라구요. 

 

지금은 헝가리에서 온 24살 친구와 함꼐 사는데 제 룸메는 비교적 길게 왔기 때문에 저랑 오래오래 머물게 됬습니다. 

그래서 학교도 같이가고, 클럽도 같이 가고^^, 주말마다 놀러도 가곤 합니다! 

 

제 룸메이트와 저 ^^ 

그리고 그 밑에 사진은 룸메이트의 클래스 메이트 LENE!  

 

주말에 몰타의 COMINO라는 섬에 놀러 갔다 왔어요!  

주말 여행은 다음 글에다 작성할 예정입니다 ^^ 

 

제 룸메이트 안드레나는 헝가리 사람이고, 저랑 비슷한 또래입니다. 

그리고 매우매우 사랑스럽고 정말 착하답니다 ^^ 

 

외국인이나 한국인이나 착하면 만사형통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으니,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ㅎㅎㅎㅎㅎㅎ 

플랫 친구들을 잘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에서 만난 친구들과도 오래오래 연락을 하며 지낼 수 있습니다^^ 

 

수업이 대체적으로 파트너 토론이기 때문에 근접한? 곳에서 친해질 수 있습니다 ㅎㅎ 

 

 

 

저의 클래스 메이트들입니다 ^^ 

저기 맨 위에 있는 잘생긴 청년은 독일에서 온 도미닉(21)입니다. 

도미닉은 장난기도 엄청많고 저랑 토론을 할땐 항상 클럽에 대하여 이야기를 했던지라, ㅠㅠ 

맨날 제가 티처에게 이르곤 했습니다 ㅋㅋ.  

장난끼도 많고 공부도 잘하는 귀여운 도미닉! 

 

그리고 저 빡빡머리 아저씨는 이탈리아에서 온 스테파노(38)! 

이탈리아에서 변호사일을 하고 있습니다. 

수업시간엔 거의 제 파트너역할을 하셧던 ^^ 

정말 젠틀하고 재밌었던 저의 친구!! 

 

세번째는 가장 좋아했던 올리비아(21)! 

파리에서온 귀염둥이 친구랍니닷.  

저랑 고작 1주일 수업했지만 지금도 매일 매일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됬답니다.^^ 

 

 

살면서 가장 많은 국가의 친구를 만날 수 있는 좋은기회이고, 

이 기회로 오래오래 연락할 수 있는 친구를 꼬옥 만드세요, 

 

저는 12월에 부다페스트 여행을 계획중인데 헝가리에가면 제 룸메이트네 집에 묵을 예정이랍니다^^ 

 

다들 한번밖에 없는 기회 놓치지마시고 좋은 친구들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