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감자유학을 통해서 캐나다 밴쿠버로 유학 온 이효선이라고 합니다~!!
이제 밴쿠버에서 생활한지도 벌써 3개월째네요~~

처음 도착했을때 날씨도 너무 좋고,
홈스테이 마미도 잘해주셔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근데 이제 겨울이 시작되고..
밴쿠버는 겨울에는 비가 온다고 하니..ㅠㅠ 벌써부터 눈물이..ㅠㅠ
그렇지만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즐기러
학교만 마치면 여기저기 열심히 돌아댕기고 있답니다 ㅎㅎ

저는 감자유학 부산센터를 통해서 왔는데요,
처음부터 매니저님께서 밴쿠버에 한국인이 많다는 얘기를 들어서 그런지
한국인봐도 그냥 그런갑다 하는데
제 주변친구들은 밴쿠버에 한국인이 많다고 난리네요 ㅎㅎ;;

그렇지만 그만큼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한국인 못지 않게 외국인친구들도 많기 때문에.. 다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늘 일본인, 브라질, 멕시코 친구 이렇게 4명이서 같이 다니는데
넷이서 어설픈 영어로 바디랭귀지 섞어가며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언제쯤 영어가 쑥쑥 늘어서 바디랭귀지 없이
그냥 입으로만 수다가 가능해질까요??
ㅜㅜ 바디랭귀지는 물론이거니와 전자사전두요 ㅠㅠ

암튼, 제가 다니고 있는 학원은 LSC입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데요,
주변에 한국식품점도 있고(첨에 이 슈퍼가 너무 커서.. 순간 여긴 한국인가 살짝 멘붕이였다는;;)
대부분의 유명학원들도 전부 10분 거리에 있어
정말 밴쿠버에 어학원도 많고, 유학생들이 많다는걸 느낍니다 ㅋ

얘기 들어보면 LSC는 그래도 국적비율이 좋은 편이더라구요~
다른 학원에 다니다 온 친구말이 한국인이랑 일본인이 너무 많아서 싫었는데
LSC는 거기에 비하면 국적비율이 정말 좋다고 하는걸로 봐선 ㅎㅎ

그리고 선생님들도 다 친절하신 편입니다.
뭐 몇몇선생님들은.. 사실 저랑은 안맞기도 한데요,
대부분 선생님들도 학교 스탭들도 친절한 편이예요~~

캐나다에서 LSC가 역사가 젤 오래됐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학교 커리큘럼이 잘 짜여있는듯하구요~~

무튼 이제 2달만 더 있으면 다른 학원으로 옮기는데요,
벌써 섭섭해지네요 ㅎㅎ

밴쿠버로 연수 오실 분이 계시다면 LSC를 추천합니다!!
감자 통해서 오신분이면 제가 밥도 사드릴께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