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니저님
저 빅토리아에 잘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연락드리기로 해놓구선 이리저리 적응기간을 거치느라
연락이 늦어져서 죄송해요 ㅎㅎ

밴쿠버 입국심사하는데 어찌나 긴장을 했던지..
지은 죄도 없는데 왜그렇게 쫄아 있어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다행이 별 문제없이 비자는 잘 받았구요~

그리고 짐찾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국내선 못 갈아타는줄 알고 얼마나 긴장을 했던지..

아무튼.. 입국심사에.. 짐찾는거에...
안되는 영어로 국내선 티켓팅까지..
정말 긴장과 긴장의 연속이였어요...ㅎㅎ

빅토리아 도착해서 픽업해주시는 분이 한국분이라 어찌나 안심이 되던지 ㅎㅎ
홈스테이 들어와서 짐도 제대로 못 풀고 한국에 엄마한테 전화도 못하고
그대로 기절해서 잠든 거 있죠 ㅋㅋ

엄마가 매니저님께 전화드렸다고 하던데..
걱정 끼쳐드려서 너무 죄송했어요 ㅠㅠ

이제 슬 다운타운 지리도 익숙해지고
친구들도 많이 사겨서 재밌긴 한데
왜 이렇게 시차 적응이 안되는걸까요 ㅋㅋ
점점 살이 빠지고 있는거 같아요..(이점은 매우 좋은듯 ㅎㅎ)

한국에서 진행할때부터 질문세례에
캐나다 와서까지 걱정 많이 끼쳐드렸는데
그때 마다 싫은 내색없이 너무 잘 해주셔서 항상 감사해요!!^^

언능 시차 적응도 하고
학교도 빨리 적응해서
조만간 학교 후기도 꼭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 제가 일찍 잠들수 있게, 새벽에 자다 깨지 않게 ㅋ 기도해주세요 ㅎㅎ


또 연락드릴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