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주(Tennessee)의 주도인 내슈빌(Nashville)에 위치한 밴더빌트 대학교(Vanderbilt University)는
미국 남부 최고의 사립대학 중 하나로 1873년에 설립되었다.
해운·철도 사업가인 Cornelius Vanderbilt는 '평등 국가인 미국의 모든 계층 사이의 유대를 강화하는데
공헌 할 수 있는 대학'의 설립을 위해 100만 달러의 기금을 기부하였고,
이 기금을 바탕으로 세워진 대학인 바로 밴더빌트 대학교이다.
아이비리그 수준의 대학이지만 이름이 그리 잘 알려져 있는 대학은 아니다.
그러나 명실상부한 미국 최고의 대학 중 하나로 특히 특수교육한 분야는 미국 내에서 단연 최고이다.
명문대 출신의 훌륭한 교수진, 오픈 마인드와 혁신을 강조하는 교육, 이론과 실습의 조화로운 통합,
국내외 교육기관과의 연구 프로젝트 참여 등 최고의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제공한다.
연구중심대학이자 학부 및 전문대학원 중심의 대학이다.
음악대학(Blair School of Music), 인문과학대학(College of Arts and Science), 교육대학(Peabody College),
공과대학(School of Engineering), 일반대학원(Graduate School), 신학대학원(Divinity School), 법학대학원(Law School), 경영대학원(Owen Graduate School of Management), 의과대학원(School of Medicine), 간호대학원(School of Nursing) 등 10개의 대학 및 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탑 클래스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학으로 Duke University, Emory University, Rice University와 함께
미국 남부의 탑 사립대학으로 불린다. 학비는 비교적 비싼편에 속하지만 지역의 물가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며,
대학의 재정지원 상황이 좋은 편이기는 하나 외국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은 그리 많지 않다.
학부과정과 대학원과정의 모든 과정이 우수하지만 특히 학부과정에서는 생명공학 등의 공학분야와
경제학, 정치학, 신문방송학, 심리학 등의 사회과학분야, 그리고 역사학, 영어영문학 등이 유명하다.
또한 대학원은 미국 최고라 할 수 있는 교육대학원을 비롯하여 법학대학원, 의학대학원, 경영대학원 등이 유명하며,
이중 경영대학원은 특히 이론보다 실무를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이름이 높다.
내슈빌은 테네시주의 주도로 미국 중남부지역의 문화, 교육, 금융, 상업의 중심지이다.
또한 미국 최고의 예술과 낭만의 도시로, 특히 컨트리 음악의 메카로도 유명하다. 때문에 학생들은 연극 및 음악 등
다양한 공연과 쇼핑, 음식 등 흥미로운 문화적 체험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내슈빌은 Cumberland River의 강가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아름다운 숲으로 이러어진 언덕에 둘러싸여 있어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기후 또한 연중 온화하다는 장점이 있다.
밴더빌트 대학교의 캠퍼스는 내슈빌 다운타운에서 남서쪽으로 약 2.5km 정도 떨어져 있다.
캠퍼스에는 300종 이상의 나무와 관목이 어우러져 수목의 다양성과 높은 가치로 인해
1988년 국립수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또한 처음 캠퍼스가 들어섰던 곳에 위치한 건물들은 대부분 대학 설립 당시에
지어진 유서깊은 건물들로 특히 Peabody College의 건물들은 그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1966년에 문화유산 건물로 지정되었고, 캠퍼스 밖에 위치한 Vanderbilt Dyer Observatory 또한 문화유산 건물로
지정되었다. 이처럼 캠퍼스의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굉장히 아름답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영화속에서 공부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