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국으로의 한 발 진입이라.. 말처럼 쉬운게 아닙니다.. 후덜덜 영어회화책은 손에 쥐고 같이 어학연수를 온 친구와 함께 이리 저리 다니며 못하는 영어발음으로 상대도 못알아 듣는 질문연속의 세계로 들어오시게 될 것입니다. welcome ..

저는 부산에 사는데 인천공항까지 노포동에서 새벽행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까지 무사 도착 후 오전 6시반 반 정도부터 10시 반 비행이라 3시간정도 기다렸어요. 저는 런던을 경유해서 아일랜드로 가는 브리티쉬 항공을 이용하였어요.

거리는 어느 정도 아시다시피 지구 반 바퀴 거리입니다. 살면서 처음 비행기를 타는 데 그게 무려 12시간이 넘다니...!!(‘좋아,,전 뭐든지 이겨낼수 있는 강인함을 이번기회에 얻는거야..’라는 말도안되는 다짐을 가지고;>)

결의에 찬 뒷모습입니다 ㅋㅋ

다행히 길 잃지 않고 아일랜드행 비행기를 탑승했습니다.(뿌듯뿌듯) 안에는 더욱 추웠어요.

아일랜드랑 영국의 기후가 앞전에 말씀드렸듯이 변덕이 ‘죽 끓는 듯하다’ 했었죠. 정말이지 영국에서 아일랜드가는 길의 하늘은 맑았는데 아일랜드가 보이자 엄청 많은 구름이 모였어요.

그치만 장관 역시 정말 예술이었답니다.!!

아일랜드 도착 후 자기 짐을 잘 챙겨서 정면의 문으로 나가시면 출구가 있어요..

나갔더니 정말 너무 추었습니다. 한국이 여름이라 제가 방심하고 갔었나봐요 ㅜㅜ

정면으로 나와서 바로 맞은편으로 가시면 go버스라는 골웨이로 가는 버스가 있어요. http://www.gobus.ie/ <-주소링크랍니다.

예약도 가능하지만 직접 가서 바로 판매하고 가셔도되요. 나이별로 돈받아요.!!

회사별로 한 시간마다 한 대씩 있어서 저도 가자마자 바로 돈내고 탑승하였답니다(동전지갑꼭가져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