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유학 서포터즈 김수민 입니다.

저는 올해 7월부터 밴쿠버 ilsc라는 어학원에 재학중입니다~!

오늘은 학원에서 만난 친구가 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용!

여기서 일리아나라는 멕시코에서 온 친구를 만났는데 직업이 메이크업 아티스트였어요.

그래서 제 친구한테 모델을 해줄수있냐고 동양인한테도 메이크업 시연을 해보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스튜디오를 빌린다 뭐한다 하다가 결국 학원 빈교실에서 작업(!)이 이루어졌는데요,

저기 지금 앉아있는 아이는 독일인 모델이고 지금 메이크업을 해주고 있는 사람이 일리아나라는 친구랍니다!

이 독일인 모델도 저희 학원 학생이라고 해요ㅎㅎ

저도 이날 이 친구를 처음만났습니다...ㅋㅋㅋㅋㅋㅋ

점점 얼굴에 색채가 더해져가고있죠!

저는 메이크업 시연이라던가 메이크업아티스트인 사람은 처음만나봐서 참 신기했답니다.

저는 앞에 의자에 앉아서 오....신기한데 이러면서 쳐다만 봤습니다.

생각보다 메이크업하는 거 보는 게 좀 졸리고 하는 사람도 졸려하더라구요.

일리아나가 실제 자기 고객중에는 그냥 메이크업 하다가 잠드는 손님들도 있다궄ㅋㅋㅋㅋ

근데 자기는 그게 그만큼 본인을 편하게 생각하고 믿고 있다는 소리니까 괜찮다고 하네요.

제 친구입니당!

일리아나는 멕시코사람이라 동양인이라던가 금발의 유럽인인 고객을 만나는 게 일상적이지 않다보니 모델로 한번 메이크업을 시연해 보고싶었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는 중간중간 거울보면서 사실 좀 충격에 빠지더라구요.

너무 서양식화장이라 낯설었나봐요ㅋㅋㅋㅋㅋㅋ보는 저는 재밌었지만.....

그리고 일리아나의 스타일인지 멕시칸 스타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속눈썹을 1cm가 넘는것같은 긴 걸 사용하더라구요....

깜짝놀랐습니다.

친구도 붙이고 나서 앞이 잘 안보인다고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돌아와서 독일인 모델친구입니당!

처음에는 누가봐도 유럽인 같았는데 점점 메이크업하면서 인도? 약간 그런풍이 되가는 걸 보고 참 신기했습니다.

이날 일리아나가 자기 메이크업 박스?같은 걸 들고 왔는데 그거 보면서도 참 많다고 했더니

자기 샵에는 이것의 배로 있다고 해서 헉....했습니다. 

메이크업 완성 모습입니다~

그리고 일리아나 친구 중에 사진사 친구가 있었나봐요.

이 친구도 학원에 재학중인 사람인데 이날 일리아나가 모델 사진사로 불렀더라구요.

정말 본격적이라 다시한번 놀랐습니다.


 

짠!

이렇게 사진도 찍고 포즈도 취하고 하는데 관람객인 저로서는 그저 흥미로웠습니다.

만약 저보고 모델하라고 했으면 부끄럽고 어색해서 도망갔을 것 같아욬ㅋㅋㅋㅋㅋㅋ

여튼 이 친구의 인스타 그램은 @ilianasbeautycorner 입니다!

제 친구의 사진도 있고 이 독일인 친구의 사진도 올라와 있답니다^^

여기와서 신기한 경험은 다 해보는 것같아욬ㅋㅋㅋ

여튼 오늘 후기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