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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라이데이 조회수 : 1,347 | 댓글수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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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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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포터즈 김단비입니다.
오늘은 더블린에서의 블랙 프라이데이, 저의 정말 정말 행복했던 순간을 알려드릴게요!
블랙 프라이데이 유래 11월의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미국에서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쇼핑이 행해지는 날! 소매업체의 경우, 1년 매출의 70%가 이 날 이루어진다고 하니 얼마나 큰 규모의 쇼핑이 행해지는 날인지 짐작이 갑니다! 영국 연방 국가의 박싱 데이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제 친구한테서 들은건데 미국에서는 창문을 깨 부수고 사람들이 들어갔던 일도 있데요 세일 때문에, 기회가 되면 꼭 미국에서 블랙 프라이데이를 보내고 싶기도 하네요!
먼저 처음에는 더블린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대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저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블랙 프라이데이 전날 휴대폰 케이스를 살려고 매장 안을 구경하고 있는데, 직원이 와서 ‘내일부터 전 상품 20％ 할인이야. 오늘 사지말고 내일 사!’ 라고 알려주더라구요. 저는 부분 세일 아니고 전 상품?이라고 되물었고 직원은 전 상품! 이라고 친절하게 알려줬고 저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다렸죠. 그리고 대망의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 저는 학원가느라고 오후부터 쇼핑을 시작했는데, 제 친구 말로는 사람들이 쇼핑몰 오픈 시간에 맞춰서 줄을 기다리고 서있었데요. 역시 쇼핑은 최고..
대부분 큰 매장은 전 상품 20% 이상 할인을 했었어요. 의류는 물론 화장품, 신발 등등!
화장품을 좋아하는 저는 평소에 살까 말까 고민하던 화장품을 면세가 보다도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그리고 옷도 많이 샀는데 아쉽게도 인증샷은 못 찍었네요.
연말에도 크게 세일을 한다고 했는데 누가 더블린에서의 블랙 프라이데이는 기대하지 말라고 말했던건지, 여러분 기대하셔도 됩니다! 모두 더블린에서의 유학생활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블랙 프라이데이의 행복을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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